한번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쿡판다 시리즈!책 맨 뒷부분에 다음편 예고편이 나와서 아이가 엄청 기다렸는데드디어 읽어보게되었어요! 쿡판다는 아이들이 엄청 좋아하는놀이공원에서 장사를 시작했어요 전날 많은 아이들의 고민을 접수해서 그런지아침일찍 일어나 준비를 했죠 첫번째 손님이 왔어요!친구들에게 귀신의 집은 무섭지 않다고 떵떵 거렸지만 사실 엄청 무서워해요쿡판다는 아이의 고민을 해결하기위해 용기만두를 주었죠선생님도 먹고싶었지만 어른은 안되요선생님은 잔꾀를 부려 아이를 쿡판다에게 맡기고 숨어요 용기만두를 먹고 용기가 팍팍 솟은 아이는쿡판다의 손을 이끌고 오싹오싹 집으로 들어갑니다무사히 나올 수 있을까요?! 두번째 손님도 왔어요 언제나 염전하고, 차분하고, 침착한...집에서 쿵쿵 거리지도 않는다고 하는데아이들 표정은 좋지않아요아이들을 위한 만두를 준비하는데세쌍둥이의 부모님이 회오리감자를 들고와요놀이공원에선 회오리감자를 먹어야지~~만두를 먹고싶은 아이들에게 회오리감자를 권하는 아빠...아이들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하며 더 맛있는 회오리감자를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준비했던 쿵쿵만두는 부모님에게 주어요?!어른은 만두를 먹을 수 없을 텐데...?!!?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동안 쿡판다에서는 아이들이 흔히 느끼는 고민을 해결해주며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교훈을 주었는데이번 회오리만두를 보며 제가 반성과 교훈을 얻게되었어요 쿵쿵거리지 못하는 아이들의 깊은 고민과넌 착해, 얌전해~ 라는 칭찬비슷한 말로 아이들에게 행동을 강요한건 아닌지돌아보게되었어요 한번 펴면 시간 가는줄모르고예고편까지 싹 읽게 되는 쿡판다!다음은 산타마을에 가는것같던데!!너무 기대되면서 크리스마스때 나오려나오래 기다려야하는지 걱정도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