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2.0 - 인류를 위한 최고의 혁명, 생체 공학 라임 주니어 스쿨 24
패트릭 케인 지음, 새뮤얼 로드리게스 그림, 김선영 옮김, 정재승 감수 / 라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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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 2.0』


#휴먼2.0 #패트릭케인 글 #새뮤얼로드리게스 그림 #김선영 옮김 #라임 #도서협찬 



💬

패트릭 케인의 『휴먼 2.0』은 

'생체공학이 인간의 몸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가'를 

어린이, 청소년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낸 과학 교양서다. 


의족, 인공 와우, 뇌 임플란트 같은 기술을 이야기하면서

기술이 장애를 보완하는 수준을 넘어 

인간의 가능성을 어떻게 확장하는지 보여 준다.


'이집트 귀족 여성의 인공 발가락'

'상어 피부에서 영감을 받아 수영복을?'

'이제는 컴퓨터로 움직인다, 의족의 역사'

'뇌하고 직접 소통하다, 뇌 임플란트'

'사이보그끼리의 대결, 사이배슬론' 같은

인간의 몸을 보완하고 증강해 온 역사들이 흥미로웠다.


특히 인간과 기술의 결합이 공포나 위험이 아니라

장애를 가진 사람들의 자립을 도와주는 

생체공학 기술의 장점을 많이 알게 해줘서 

아이와 함께 읽으며 여러가지 생각을 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책으로 추천!



📖 p.46 

생체 공학형 눈은 헤이만에게 시력만 되찾아 준 것이 아니었어요. 무엇이든 혼자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아 주었거든요. 새로운 눈과 함께라면 이제 부딪힐 걱정 없이 가게에 편안히 걸어갈 수 있었으니까요. 날이 저문 뒤에도 손을 더듬지 않고 산책을 할 수 있었고요.


📖 p.69 _ 뇌 임플란트 

음, 치아 임플란트와는 엄연히 달라요. 치아 임플란트는 이를 뺀 다음 그 자리에 인공 보철물을 넣는 거잖아요. 뇌 임플란트에서는 뇌를 제거하고 그 자리에 대체물을 넣는 것이 아니에요. 뇌에다 전극을 이식한 뒤 뇌에서 발생하는 전기 신호를 활용하는 기술이거든요.






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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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뜬구름
찬쉐 지음, 김태성 옮김 / 열린책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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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문장

닥나무의 새하얀 꽃이 빗물을 잔뜩 머금어 몹시 무거워졌다. 잠시 후 투둑 하는 소리와 함께 한 송이가 땅바닥에 떨어졌다.



💬

해외에서 가장 많이 번역된 중국 여성 작가이자 

매해 유력한 노벨 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는 

찬쉐의 중편 소설 #오래된뜬구름 .


이 소설은 붙잡으려고 할수록 더욱 붙잡히는게 없이

사방으로 흩어지는 뜬구름 같다.

스토리는 진행되고 있는데 

현실 이야기인지, 기억인지, 인물의 생각인지 

확신을 가지며 따라가기가 힘들었다.

게다가 인물들이 자꾸 '그'와 '그녀'로 표기되는 바람에

지금 '그'가 누구인지 '그녀'가 누구인지 구별이 어려웠다.

너무 불친절한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는데...


책 마지막에 '옮긴이의 말'을 읽으니 

어느 정도 이해되는 부분이 생겼다.


📖 p.181 _옮긴이의 말 

<인성의 잔인함과 추악함에 대한 극단적 상상>

찬쉐는 『황니가』나 『오래된 뜬구름』 같은 초기 작품에서 시작하여 가장 최근의 작품들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이미지 서사와 극단적 부조리 서사를 유지하면서 독자들을 상대로 상상력 테스트를 하고 있다. 덕분에 독자와 작품 사이에 평론가들이 하는 해석의 개입을 허용하지 않는다.


📖 p.184 _옮긴이의 말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사실은 이 작품이 발표된 시기가 1986년이라는 것이다. 이 시기는 1940년대 이후 중국 문학이 장기간에 걸친 극도의 정치화에서 해방된 시기로서, 이른바 중국 문학 정신의 소생으로 평가되는 <몽롱시>를 계기로 중국 문학이 진리와 정의, 고상함과 순결함을 회복하는 단계였고, 이러한 문학의 원초적 상태의 회복과 정상화 발전을 위해 작가들과 독자들이 함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던 시기였다. 그런 의미에서 어쩌면 찬쉐의 문학 서사는 과거 40년 동안 중국 만학과 중국인들의 정신세계를 지배해 왔던 맹목적, 보편적 정치화와 도구화를 탈피하기 위해 작가로서 취한 극단적 방법론일지도 모른다.



💬

다른 사람들은 이 소설에 대해 

어떻게 느꼈는지 정말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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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 - 하루 한 문장, 제인 오스틴을 오롯이 만나는 기쁨
타라 리처드슨 지음, 박혜원 옮김, 제인 오스틴 원작 / 알레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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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는 

제인 오스틴의 문장을 한 문장이나 짧은 구절 형식으로 

만날 수 있게 엮은 책이다.


#오만과편견 #이성과감성 #에마 #설득 

#샌디턴 #왓슨가족 #쥬베닐리아 등 소설들과 

개인 서신에서 발췌한 문장들로

365일 매일 다른 글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매월의 테마와 주제가 있어서 

계절의 흐름과 감정을 느끼면서 읽다보면

원작을 제대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하루에 잠깐 시간을 내서 읽거나

필사로 옮겨 쓰기에 좋은 책!




📖 p.11 _1월 1일

제인 오스틴의 가장 유명한 첫 문장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재산이 넉넉한 미혼 남성이라면 분명 아내를 찾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_<오만과 편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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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뇌과학 - 더 좋은 결정을 만드는 가치 판단의 비밀
에밀리 포크 지음, 김보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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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좋은 결정을 만드는 가치 판단의 비밀 ❞



💬

'왜 나는 매번 비슷한 선택을 하고, 또 후회할까'.

이 책은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뇌 속의 '가치 체계'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고 결정되는지를 뇌과학적 관점으로 풀어낸 책이다.


우리의 선택은 심리나 감정이 아닌 

'뇌의 구조와 작동방식'으로 결정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내 이성이 논리적으로 결정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뇌가 빠르게 '나에게 더 살아남기 좋고 나다운가 

사람들과 잘 연결되는가'를 따져 

어느 쪽이 더 값비싼 선택인지 매순간 저울질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주변인이나 유명인들의 에피소드가 있는

흥미로운 챕터들이 많았는데 

특히 '뇌에게 미래의 나는 타인이다'

'오래된 물건을 버리기 힘든 이유'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이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환상' 챕터는

내용들이 공감되고 재밌는 부분이 많았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는 순간에

현명하고 후회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주는 실용서로 추천함!



📖 p.71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좋든 싫든 인간은 대개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환상을 품는다. 사실이 아닌데도 자신을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p.163

'내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정체성과 연관된 물건에 집착하는 심리적 성향을 '소유 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에게 물건을 준 뒤 돈을 받고 그것을 판매하라고 했을 때와 처음부터 물건과 돈 사이에서 선택하게 했을 때를 비교하면, 뇌의 자아 체계와 가치 체계의 핵심 영역이 각각 다르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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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격 - 옳은 방식으로 질문해야 답이 보인다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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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면 

올바로 질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

《어른의 어휘력》, 《감정 어휘》 등의 어휘력 책부터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필사책까지

평소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데에 도움을 준

#유선경 작가님의 또 다른 책 #질문의격 .


'옳은 방식으로 질문해야 답이 보인다'는 대명제를 시작으로

'왜?'를 붙였다고 해서 다 질문이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르게 살고 싶다면 다르게 질문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선택의 질을 끌어올리는 질문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알려준다.


일상 대화에서 명령문과 질문문의 미묘한 차이라든지

비난 섞인 질문을 대화로 전환하는 방식,

AI 시대에 필요한 프롬프트 만드는 법,

데카르트 질문법과 피터 드러커의 질문법 등 

도움이 되는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다.


품격있는 질문으로 생각과 관계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필요한 책.



📖 p.23

옳은 질문은 대화하고 싶게 만든다. 질문하는 당사자의 마음을 열게 하고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태도를 다듬어준다. 이 차이가 질문의 격을 결정한다. 그렇다면 앞서의 불평, 불만, 비난 등이 담긴 질문(아닌 질문)을 올바르게 바꿔 대화로 이어지게 만들 수 없을까. 상대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을 기준으로 평가하거나 통제하려는 위치에서 내려와 질문을 ‘중립적’으로 바꾸면 된다.


📖 p.97 

'무엇을'이라는 의문사가 인간관계에서 따뜻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K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하는 질문은 관심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여길 수 있지만 질문부터 하면 관심이 생긴다. 우리가 주로 하는 '왜'를 '무엇을'로 바꿔 질문하면 관점이 바뀌면서 상황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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