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 - 하루 한 문장, 제인 오스틴을 오롯이 만나는 기쁨
타라 리처드슨 지음, 박혜원 옮김, 제인 오스틴 원작 / 알레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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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매일 제인 오스틴 365』는 

제인 오스틴의 문장을 한 문장이나 짧은 구절 형식으로 

만날 수 있게 엮은 책이다.


#오만과편견 #이성과감성 #에마 #설득 

#샌디턴 #왓슨가족 #쥬베닐리아 등 소설들과 

개인 서신에서 발췌한 문장들로

365일 매일 다른 글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매월의 테마와 주제가 있어서 

계절의 흐름과 감정을 느끼면서 읽다보면

원작을 제대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것 같다.


하루에 잠깐 시간을 내서 읽거나

필사로 옮겨 쓰기에 좋은 책!




📖 p.11 _1월 1일

제인 오스틴의 가장 유명한 첫 문장으로 한 해를 시작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재산이 넉넉한 미혼 남성이라면 분명 아내를 찾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는 진리다

_<오만과 편견>





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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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뇌과학 - 더 좋은 결정을 만드는 가치 판단의 비밀
에밀리 포크 지음, 김보은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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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좋은 결정을 만드는 가치 판단의 비밀 ❞



💬

'왜 나는 매번 비슷한 선택을 하고, 또 후회할까'.

이 책은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뇌 속의 '가치 체계'에 의해 

어떻게 영향을 받고 결정되는지를 뇌과학적 관점으로 풀어낸 책이다.


우리의 선택은 심리나 감정이 아닌 

'뇌의 구조와 작동방식'으로 결정된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내 이성이 논리적으로 결정한다고 믿지만 실제로는 

뇌가 빠르게 '나에게 더 살아남기 좋고 나다운가 

사람들과 잘 연결되는가'를 따져 

어느 쪽이 더 값비싼 선택인지 매순간 저울질한다는 것이다.


자신의 주변인이나 유명인들의 에피소드가 있는

흥미로운 챕터들이 많았는데 

특히 '뇌에게 미래의 나는 타인이다'

'오래된 물건을 버리기 힘든 이유'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이유'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적 환상' 챕터는

내용들이 공감되고 재밌는 부분이 많았다.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하는 순간에

현명하고 후회없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주는 실용서로 추천함!



📖 p.71

연구 결과에 따르면, 좋든 싫든 인간은 대개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환상을 품는다. 사실이 아닌데도 자신을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 p.163

'내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신의 정체성과 연관된 물건에 집착하는 심리적 성향을 '소유 효과'라고 한다 사람들에게 물건을 준 뒤 돈을 받고 그것을 판매하라고 했을 때와 처음부터 물건과 돈 사이에서 선택하게 했을 때를 비교하면, 뇌의 자아 체계와 가치 체계의 핵심 영역이 각각 다르게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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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의 격 - 옳은 방식으로 질문해야 답이 보인다
유선경 지음 / 앤의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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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아직 답을 찾지 못했다면 

올바로 질문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



💬

《어른의 어휘력》, 《감정 어휘》 등의 어휘력 책부터

《하루 한 장 나의 어휘력을 위한 필사 노트》 필사책까지

평소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데에 도움을 준

#유선경 작가님의 또 다른 책 #질문의격 .


'옳은 방식으로 질문해야 답이 보인다'는 대명제를 시작으로

'왜?'를 붙였다고 해서 다 질문이 되는 것이 아니고

'다르게 살고 싶다면 다르게 질문해야 한다'는 관점에서

인생의 방향을 바꾸고 선택의 질을 끌어올리는 질문을 

다양한 예시와 함께 알려준다.


일상 대화에서 명령문과 질문문의 미묘한 차이라든지

비난 섞인 질문을 대화로 전환하는 방식,

AI 시대에 필요한 프롬프트 만드는 법,

데카르트 질문법과 피터 드러커의 질문법 등 

도움이 되는 많은 내용들이 들어있다.


품격있는 질문으로 생각과 관계의 수준을 

한 단계 올리고 싶은 모든 분들에게 필요한 책.



📖 p.23

옳은 질문은 대화하고 싶게 만든다. 질문하는 당사자의 마음을 열게 하고 상대의 말에 귀 기울일 수 있도록 태도를 다듬어준다. 이 차이가 질문의 격을 결정한다. 그렇다면 앞서의 불평, 불만, 비난 등이 담긴 질문(아닌 질문)을 올바르게 바꿔 대화로 이어지게 만들 수 없을까. 상대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을 기준으로 평가하거나 통제하려는 위치에서 내려와 질문을 ‘중립적’으로 바꾸면 된다.


📖 p.97 

'무엇을'이라는 의문사가 인간관계에서 따뜻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K에게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고 있을까?" 하는 질문은 관심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여길 수 있지만 질문부터 하면 관심이 생긴다. 우리가 주로 하는 '왜'를 '무엇을'로 바꿔 질문하면 관점이 바뀌면서 상황을 다르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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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법을 어길 때 - 과학, 인간과 동식물의 공존을 모색하다
메리 로치 지음, 이한음 엮음 / 열린책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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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단 횡단 하는 동물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

❝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

❝ 비행을 방해하는 새를 어떻게 통제해야 할까? ❞



💬

쓰레기통을 뒤지는 곰, 도로 위로 뛰어드는 고라니,

죽어서 도로나 길, 건물 가까이에 쓰러진 나무같은 

피해를 주는 '문제 동식물'은 인간의 시선에서는 법을 어긴 존재이다.

하지만 이건 그들의 자연스러운 본능에서 일어난 일인데

과연 동식물에게 인간 사회의 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그렇다면 어디까지가 정당한지에 대한 것이 이 책의 핵심 질문이다.


#메리로치 는 현장을 취재하며 관련된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연구와 통계 결과를 통해 동물과 인간의 갈등의 구조를 설명한다.

그리고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기 위한 실용적인 해결책들을 제시한다.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도 있지만 #메리로치 의 블랙유머로

웃기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편한 감정이 들기도 하는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은 교양과학으로 추천!


📖 p.10

동물은 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본능을 따른다. 이 책에 등장하는 야생 동물들은 거의 예외 없이 동물이 본래 타고난 대로 행동하는 단순한 동물들이다. 먹고, 싸고, 보금자리를 짓고, 자기 자신이나 새끼를 지킨다. 그들은 그저 우연찮게 그런 일들을 인간에게 또는 인간의 집이나 작물에 하고 있을 뿐이다. 하여튼 인간과 동물 사이의 갈등은 사람과 도시에는 해결하기 힘든 난제를, 야생 동물에게는 곤경을 안겨 준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색다른 책을 쓸 소재를 제공했다.


📖 p.316 _친절하게 죽이기

그렇다면 토끼는 어떻게 되었을까? 끈기, 저항, 증식을 통해 토끼는 여전히 잘 살아간다. 북방족제비와 고양이와 토끼 사냥꾼에게서, 심지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전파된 토끼 출혈열 바이러스에게서도 살아남았다. 숀은 올해 토끼가 더 늘어났다고 말한다. 토끼가 많아지자, 북방족제비도 번성하고 있다. "북방족제비들이 지붕을 돌아다니네요." 그가 이 아름다우면서 가슴 아린 곳으로부터 벤을 몰고 떠나면서 어깨 너머로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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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願) : 강원 테마 소설집 UMZIPS 3
김윤지 지음 / 칼론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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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테마 소설집 『원』


#강원테마소설집 #원 #김윤지 #칼론 #도서협찬  



✔️ 단편소설

: 선우와 지안 / 소실 / 즐거운 항해일지 / 설 

✔️ 강원 이야기

: 태백 / 횡성 / 양구 / 속초



📖 p.3 _작가의 말

‘원’은 강원(江原)의 ‘언덕 원(原)’과 발음이 같은 ‘원할 원(願)’이에요.

이야기는 결국 사람들이 원하고 바라는 욕망에서 시작되잖아요. 그 ‘원’을 가진 인물들과 ‘원’에서 파생된 각기 다른 의미를 찾아 주제와 연결했어요. 1(처음), ₩(자본), the one(하나), 0/1(비트), ◯(연결) 이렇게요.

제가 원하는 이야기는 ‘기술로 발생하는 사회 문제와 그 속에서 변하는 인간관계의 본질’이에요. SF 장르를 선택했지만, 과학 소설(Science Fiction, Sci-Fi)보다는 사변 소설(Speculative Fiction)에 가까워요.



💬

#강원테마소설집 #원 은 강원도를 배경으로 

SF 단편소설 4편과 강원 4개 지역 리서치 에세이를 담고 있다.


단편소설의 첫번째인 #선우와지안 은 

남들에게 들리지 않는 어떤 소리를 듣는 선우와 

남에게 보이지 않는 어떤 것을 보는 지안이가 만나게 되어

사라진 친구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이다.


두번째 #소실 은 '인피티니 타운'이라는 완벽한 거주공간에서 살고 있는 수림이

인피티니 타운에서 탈출을 갈망하는 성주연을 만나 일어나는 사건을 그리고 있다.


#즐거운항해일지 는 제2의 지구 '라온36f'에 도착해

빛을 내는 식물, 신비로운 동굴, 낯선 행성 등을 탐험하는 탐사대 이야기다.

탐사대의 정신건강 담당의가 작성한 편지와 탐사 일지 형식의 소설로

등장인물들 이야기가 흥미롭게 드러난다.


#설 은 과거, 현재,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해주는 시스템 '텔레존'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정해진 운명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의 의지를 찾아가는 소녀 설아의 이야기이다.


태백, 횡성, 양구, 속초에 대한 에세이의 정보가 굉장히 흥미롭다. 

책 표지에 볼록하게 나와있는 원 모양과 중간에 들어있는 삽화까지 

이 책은 소설과 에세이뿐만 아니라 감상할 만한 것들을 많이 제공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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