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어휘 일력 365 (스프링) -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이은경 지음 / 서교책방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국어를 배움에 있어서 어쩔수없이 중요한 한자

예전엔 한자를 많이 쓰고 배워서 익숙했다면 요즘엔 한자보단 영어에 익숙한 문화같아요

사십대중반의 저역시도 정말 기초적인 한자밖에 모르거든요

하물며 저희 아이들은 어떻겠어요

정말 이것도 몰라?? 하는것들까지 죄다 모르더라구요

우리말에 한자어가 많기때문에 국어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배우는 대부분의 과목에 한자어가 있을수밖에 없는데

한자를 알았다면 좀더 쉽게 다가왔을 단어들이 아이들에겐 어렵게만 느껴지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다 만나게 된 10대를 위한 최소한의 한자일력 365

너무 좋은거에요~

더욱이 제가 좋아하는 이은경 선생님께서 지은이라고 하니 더욱 신뢰가 가고 관심이 가더라구요

초,중,고에 필요한 900자의 필수기초한자를 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거 기초한자 맞나요? 제가 봐도 모르는 한자들이 너무 많아요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어요 정말 꼼꼼하고 알차게 되어있어요

자~그럼 오늘 배울 한자가 뭔지 찾아봅니다.

오늘의 한자는 다툴경

경쟁, 경연이란 단어에 쓰이는 한자에요

이 한자 모두들 알고 계셨나요? 사실 저는 처음 봤다는요...

경쟁이나 경연이란 단어는 당연히 알고 있지만 거기에 쓰이는 한자가 다툴경이라는건 이번에 저도 공부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하루에 한글자씩 6글자를 배운다음에 7일차에는 6개의 한자를 복습하는 구조

꽤 괜찮은 사이클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아이들이 나오는 한자를 다 알게 될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이렇게 눈으로라도 접한다면

한결 수월하게 익히지않을까 싶어요

저는 이 일력을 식탁위에 딱 놓고 밥먹으면서 휴대폰 보지말고 일력보라고 놓아뒀어요

물론 얼마나 지속될수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아이들과 더불어 이번기회에 저도 필수기초한자 좀 익혀보려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별을 쫓는 자들 여정의 시작 6 : 별의 정령 ㅣ 별을 쫓는 자들 1부 여정의 시작 6
에린 헌터 지음, 윤영철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오랜만에 만나게 된 네 마리 곰들의 이야기, 별을 쫓는 자들

네 마리 곰들의 여정은 계속되어서 어느덧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섬에 도착했어요

거기에는 무리지어 사는 흰곰들이 있었는데 그 곰들을 통해 이 섬이 오염되었다는 걸 알게 되고,

이 섬을 구하기 위한 일들을 차근차근 해나가죠

토클로, 루사, 칼릭, 어주락 네마리의 곰들은 결국 이섬을 구하며 1부 여정의 시작 이야기가 마무리됩니다.

마지막까지 이어지는 곰들의 모험과 갈등, 그리고 해결이 눈을 뗄수 없게 진행되어요.

신비한 곰 어주락의 활약은 이번 이야기에서도 대단했죠

처음 이야기에서 부터 느꼈지만 별을 쫓는 자들은 야생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맞서는 동물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환경동화에요

우리가 편리를 위해 파괴한 야생이 동물들에게 치명적이라는건 이미 우리도 잘 알고 있죠.

하지만 동물들 입장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다시 한번 인간의 잔혹함과 동물들의 위기를 생각해 볼수 있었어요

아마 아이들과 함께 읽어본다면 같이 이야기 나눠볼만한 쟁점들이 많이 보이는 동화에요

과연 우리는 동물들의 터전을 파괴하면서까지 인간의 편리만을 추구해야하는지, 동물들과 공생할 수 있는 발전은 없는건지, 이런 야생의 파괴로 인해 인간들에게 돌아올 부메랑은 어떤 모습일지 등, 아이들은 책을 읽고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해지네요.

좀 진지한 주제에서 벗어나, 종이 다른 네마리 곰들의 생태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물론 그 안에 다름과 융합이라는 주제도 내포하고 있는 것 같긴 해요. 처음에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던 곰들이 모험을 해나가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가 되거든요.

별을 쫓는 자들은 이렇듯 여러 생각해볼 거리가 있는 좋은 책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열두 살 삼촌과 자전거 - 제7회 5·18 문학상 수상작 ㅣ 도토리숲 문고 2
황규섭 지음, 오승민 그림 / 도토리숲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초등학교 6학년 아들이 내일 사회시험을 본다면서 이것저것 공부를 하고 있더라구요

왠일인가 싶어 보니 근대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있었어요

열두 살 삼촌과 자전거는 5.18 문학상을 받은 작품이에요

초판인쇄일도 2017년 5월18일로 의미있는 날짜지요

아들이 이번에 배운 5.18을 이책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같이 읽게 되었어요

이야기의 시작은 민국이의 새 자전거가 없어지면서 시작되었어요

민국이는 경찰인 아빠를 흉내내며 써내려간 탐정노트가 4권이 넘을만큼

사건 해결에 진심인 꼬마탐정이죠

민국이가 자전거도둑 사건을 조사하면서 만나게된 사람들 중 고물을 주우러 다니는 영감님이 의심스러웠죠

왜냐면 그 집에 엄청나게 많은 고물자전거들이 쌓여있었거든요

심지어 민국이가 예전에 잃어버린 자전거도 그 안에 있었어요할아버지를 용의선상에 놓고 조사하던 중 알수없는 숫자암호를 보고 민국이는 친구 근희에게 도움을 요청해요

하지만 근희는 주변 친구들이에게 소문을 내며 일을 더 크게 만들고 말죠.

과연 민국이는 이 자전거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요?

민국이에겐 아빠의 동생인 삼촌이 있는데 5.18 피해자로 정상적인 삶을 살고 있지 못해요.

그날 다리 한쪽을 잃게 되었고 정신적 충격으로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 지내게 되죠

하지만 삼촌은 조금씩 달라져요.

언제부터였을까요?아빠가 스쿠터를 사줬던 때부터 였을까요?

아니면 곧 결혼을 하게되서 일까요?

어쩌면 삼촌은 처음부터 정상이었던걸지도 모른다고 민국은 생각해요.

이야기는 5.18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던 삼촌이 자전거를 타기시작하면서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어요.

아직 아들과 얘기 나눠보진 못했지만 같이 이야기나눠볼만한 주제가 담긴 책이라 추천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전사들 그림자의 환영 6 : 성난 폭풍 ㅣ 전사들 6부 그림자의 환영 6
에린 헌터 외 지음, 서현정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전사들6부 그림자의 환영 마지막 이야기 성난폭풍을 완독했어요

이번 이야기는 주로 그림자족과 하늘족의 갈등을 다룬 이야기였어요

타이거스타가 그림자족의 지도자가 된 후 그림자족의 힘을 키우기위해 타이거스타는 리프스타에게 하늘족에게 내어준 그림자족 땅을 되돌려주길 요구합니다.

하지만 리프스타는 그럴생각이 없고 두 종족의 갈등은 극으로 치닫게 됩니다.

두 종족을 지켜보는 나머지 세 종족들은 누구하나 나서서 이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지않고

그저 방관자가 되어 지켜보기만 하죠

핀리프는 트위그브랜치와 짝이 되어 새끼를 갖고싶어합니다. 하지만 트위그브랜치는 훌륭한 스승이자 전사가 되고싶어하죠. 마치 결혼을 앞둔 미혼남녀의 갈등을 보는거 같아서 흥미로웠어요.

빨리 결혼해서 가정을 가지고 싶어하는 남자와 자신의 직장에서 어느정도 성과를 이룬후에 결혼하고 싶어하는 여자의 갈등... 이둘의 갈등은 꽤 오랜시간 지속되어 이별의 문턱까지 가게되어요~이 둘은 짝이 될수 있을까요?

치료사들에게 내려진 다섯개의 어린나무가 폭풍우를 이겨내는 예언에도 불구하고

하늘족은 숲을 떠나기로 결정하고 다른종족들은 이에 여전히 무관심합니다.

하지만 하늘족이 떠나자마자 예언속의 그 모습처럼 폭풍우가 시작되어요

강족 영역은 홍수가 나서 바람족 영역으로 대피하고 그제야 다른 종족들은 바람족을 찾아나서기 시작합니다.

이번 이야기도 4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을 빈틈없는 재미로 꽉 채웠네요

몰입감 장난아니에요

이번 이야기가 끝난 아쉬움을 달래줄 예고편이 뒤에 나와있어요.

언제 나올지 기대가득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포켓 베어 ㅣ 책꿈 11
캐서린 애플게이트 지음, 찰스 산토소 그림, 이원경 옮김 / 가람어린이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사랑스러운 곰인형이 표지로 등장하는 포켓베어는 아이들에게 선물처럼 줄 수 있는 예쁜 이야기에요

포켓베어라는 이름의 책이지만 어쩌면 주인공은 곰인형 뒤에 살포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고양이

제피리나가 아닐까 싶어요.

이야기의 시점이 제피리나의 1인칭 시점으로 전개되거든요.

제피리나는 인간들의 시점으로 볼땐 말썽쟁이 고양이에요.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물건들을 훔치는 말썽쟁이죠

하지만 제피리나는 억울해요. 도둑고양이라는 오명을 썼지만 제피리나는 나름 원칙을 가지고 물건을 가져오거든요.


제피리나는 엘리자베타, 다샤 모녀와 살고있어요.

우크라이나 전쟁의 피해자인 다샤는 한쪽 다리를 쓰지못해 목발을 짚고 다녀요.

전쟁난민으로 넉넉치 못한 형편이지만 이들은 버려진 혹은 쓸모없어진 장난감들을 고쳐서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이런 엘리자베타와 다샤에게 오래된 곰인형 하나가 나타나요

바로 제피리나가 쓰레기통에서 가져온 곰인형이죠.

이 곰인형은 보통 곰인형이 아니었어요.


제피리나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이자 장난감들의 대장 포켓베어.

포켓베어는 장난감 백과사전에서 본 이 곰인형을 단숨에 알아봤죠.

베어원이라는 이름을 얻게 된 최초의 곰인형때문에 벌어지는 사건들..그리고 역사...

이 책을 통해서 곰인형의 역사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어요.

장난감들이 밤이되면 일어나서 움직인다는 설정때문에 토이스토리를 보는것 같았어요.

제피리나의 까칠하면서도 츤데레같은 면모도 재미있었고

"마침내 구름이 걷히고 따뜻하고 노란 햇살이 마치 녹은 버터처럼 하늘에서 쏟아졌어." 같은 표현들도 재미있었어요.

300페이지가 넘지만 글자크기나 글이 빽빽하지 않아서 부담없이 잘 읽히는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