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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Goldfrapp - Seventh Tree
골드프랩 (Goldfrapp) 노래 / Mute Records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Goldfrapp의 이전 앨범은 일렉트로닉하우스풍의 경쾌하고 비트있는 음악들이었다.

이번 앨범은 지난 앨범들과는 꽤나 다른 구성의 비교적 미니멀한 사운드로 차있는데

이전의 앨범 분위기를 기대하는 사람들에겐 조금 맥아리가 빠질 듯한 느낌.

그러나 보컬의 음색이 상당히 매력있고 이런 분위기도 참 잘어울린다.

Jason Mraz, Amy Winehouse와 함께 요즘 가장 즐겨듣는 음악.

복잡한듯 심플한 곡들 .

추천곡은 caravan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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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OO
오츠이치 지음, 김수현 옮김 / 황매(푸른바람) / 2007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참 무서운 책이다.

여름. 공포가 가장 어울리는 장르인데,
그 어떤 공포영화보다 더 섬뜩한 느낌으로 다가온 소설.

사실 나는 공포 소설 같은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현실속에 있을 법한.? 어쩌면 일어나고 있을지도 모르는.
그런 내용들이라 더 섬뜩했다.

언젠가부터 신문을 보면
삶속에서 버젓이 자생되고 있는 끔찍한 인간들의 행태를 그리는 잔인한 기사들보다는
유가가 얼마가 올랐다느니, 취업률이 최악이라느니, 펀드 시장이 별로 좋지 않다느니
그런 기사들이 더 가슴에 와닿게 되었다.
아마도 내 생활 속에 벌어지고 있는 다른 소식들이 내 생활과는 동떨어져 무관심해 졌던 것이 아닐까.

첫장을 펴자마자 단숨에 모두 읽어치워버리고 2시간가량 잠을 설친 소설.

비슷한 장르로는 국내소설인 '진가흠'님의 '조대리의 트렁크'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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