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명한 게 뭔지 모르겠어."
"현명한 건 누구에게나 어려워. 하지만, 현명해지려고 노력해야해."
"그러니까, 어떻게 노력하느냐고요?"
"사리 분별을 하고, 힘보다는 요령으로 하고, 자신답게 하고, 그리고 마지막이 중요해. 열지 말아야 할 것은 닫아 두는 것. 그 정도만 해도 현명해질 수 있을 거야."
"대단하네. 이해는 되지만 너무 어렵다."
타고났거나, 한 번쯤 죽어 보았거나, 그도 아니면 아주 많이 늙어야 겨우 현명할 수 있을 것 같았다. - P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