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탑골공원처럼 노인들이 모이는 특정 장소에 대해 알고는 있지만, 그곳에 실제로 가보지는 않잖아요. 각자의 ‘우리들‘이 서로를 경험할 기회를 주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죠. - P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