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뮈의 일기를 떠올렸다.치유의 단계들. 자유의지를 잠들게 하라. ‘해야 한다‘는 이제 그만. - P154
힘들 때 힘들다고 말할 줄 아는사람이 내 주변에는 별로 없다. 말하지 않으면 모르기 때문에 우리는 모르는 채로 살다가 과거 어느 순간을 뒤늦게 이해하는 방식으로 한 사람의 고통과 연결된다. 아니, 이해한다기보다 그 시간을 수긍한다고 해야 할까. 그렇구나, 그런 일이 있었구나. 그런데도 너는 고맙게 살아주었구나. - P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