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셉의 회상 - 눈물의 사람 요셉 이야기
지강유철 지음 / 비전북(VisionBook)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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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회상>
: 눈물의 사람 요셉 이야기

이 책은 저자가 어느 교회의 고등부를 지도하던 설교를 소설 형식으로 바꾼 것이라고 한다.

요셉의 시점에서 쓰인 1인칭 소설 형식의 이 책은 요셉의 눈물로 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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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리스트
로리 넬슨 스필먼 지음, 임재희 옮김 / 나무옆의자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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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라이프리스트 #로리넬슨스필먼
#장편소설 #나무옆의자

<라이프 리스트>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를 정체하게 만들지. 그 사실이 나로 하여금 네가 적은 라이프 리스트를 다시 보게 했단다. 마이더 변호사가 읽어주는 네 인생의 목표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렴.”

“내가 어렸을 때 트레버처럼 웃었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런 웃음이 어디로 사라진 거지? 나도 모르게 갑자기 궁금증이 피어오른다. 자신감 넘치고 발랄했던 어린 시절의 열정이 사라진 곳으로 같이 가버린 것 같다.”

이 책의 도입부는 참 재미있고 흥미롭다.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녀는 행복할까? 어머니가 죽기 전 준 미션 임파서블마냥 1년 동안 이뤄야 하는 어릴 적 얼토당토않게 써 놓은 위시 리스트를 보며 그녀는 어떤 생각을 하며 하나씩 어릴 적에 꿈꾸던 것을 수행했을까?

어머니더라도, 부모더라도 자식의 모든 면을 면밀히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저 어릴 때 꿈꾸던 것들을 이루라고 유산 상속을 하지 않는다?
사랑한 아버지를 찾아라?
엄마의 사랑을 이해해라?
불륜을 당연시 받아들여라?

처음은 꽤 흥미롭게 읽었지만
점점 읽어갈수록 조금은 정서적 괴리를 느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여러 경험을 통해 주인공은 성장하고 있었고, 나 같으면 저리 못했을 것 같은데..
이러며 그녀가 주변 상황을 수긍하며 나아가는 모습 속에 나는 조금 더 나의 마음을 면밀히 살펴봐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소설을 읽으면 내 마음을 투영할 수 있어서 참 좋다.

꽤 두꺼운 장편소설이지만, 상당히 흥미롭고
속도감 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여유시간이 될 때 책장에 꽂아둔 이 책을 다시 한번 꺼내서 천천히 편한 소파에서도, 누워서도 바람을 맞으며 벤치에 햇빛을 맞으면서도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서평단으로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을 적었습니다. 책제공을 해주신 출판사 나무옆 의자에 감사합니다 🤍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셨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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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나 당당한 생활글씨 - 원리부터 배우는 손글씨 수업
유한빈(펜크래프트) 지음 / 푸른숲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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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도 책에서 언급했듯이
“사실 사람들이 따라하는 유명 다꾸러(?)분들은 도장이나 스티커를 잘 활용할 뿐만 아니라
글씨가 참 예쁘답니다.”

저자는 그런 글씨체를 “좋은 글씨체”라고 표현한다.

“좋은 글씨에서 좋은 생각이 나오지는 않을지 모르지만, 적어도 좋은 글씨는 글을 더 쓰게
만들어준답니다.”

여기서 저자는 좋은 글씨라는 정의를 아래와 같이 내려준다.

“정답이 따로 정해진 건 아니지만, 저는 좋은 글씨란 글씨를 써야 할 때 부끄러워 피하지 않고 당당히 쓸 수 있는 글씨라고 생각해요. 누군가는 정자체를 좋아해서 장식이 있고 반듯한 글씨를 쓸 테고, 누군가는 귀여운 글씨를 좋아해서 둥글둥글한 글씨를 쓸 테고, 또 누군가는 모던한 글씨를 좋아해서 고딕체같이 곧은 글씨를 쓸 거예요. 취향에 따라 글씨체도 정말 다향하겠죠.”

숙제하듯이 조금씩 해보니 숙제는 마음의 짐이지만, 글씨체 연습은 재미지고 힐링도 되는 것 같아요. 마음이 시원해지니까요.

이 책은 출판사 푸른숲에서 제공받아
이렇게 글씨체 연습도 하고 좋은 경험도 하게 되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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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휴먼스 랜드 (양장) ㅣ 소설Y
김정 지음 / 창비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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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참 흥미롭고 몰입감이 엄청 납니다.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곧 일어날 것만 같아서 더 빠르게 몰입해서 읽게 된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아이들과 읽고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지만 아이들 스스로도 읽고 생각을 정리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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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각본
김지혜 지음 / 창비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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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알려진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쓴 작가님의 책입니다. 큰 아이가 한국에 있을 때 이 책을 구매해서 읽고 책장에 넣어 둔 걸 이제야 꺼내서 읽어 보려 합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독자가 이런 문자를 인지하고 생각하고 변화될 꺼리와 기회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미리 독자들께 양해를 구하지만, 가족각본에 대한 무수한 의심가 질문을 던질 뿐 해답을 주지는 못할 것이다. 그래도 함께 가족각본을 똑바로 바주한다면, 엉켜 있는 질문들을 풀어낼 가닥을 조금이나마 찾을 수 있으리라 희망한다." _p.13

한국 사회가 '차별'이 심한 나라로 높은 순위에 있습니다. 비교해보자면 노예제도가 있었던 미국보다도 사람 간에 차별이 심하다고 합니다. 왜 그런 것일까요?

지금은 그런 소리를 하지 않는다고 믿고 싶지만, 예전에는 피부가 검은색이면 차별하는 용어를 쓰며 사람을 함부로 말하기도 했어요. '니그로'라는 말도 함부로 쓰면 안되듯 상대방을 배려해서 쓰지 말아야 하는 단어나 용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지금 이 사회에서는 사람 간에 기본적인 '메너'와 '예의'를 찾아보기 힘듭니다. 특히 내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할 때는 상대방을 하등하게 여겨서 무시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 걸 하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자기반성을 잘 하지 못하는 동물같은 존재라고 여겨질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성소수자, 트랜스젠더, 장애인, 혼혈인, 한센병을 갖고 계신 분들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이 책의 서두를 접하고 '아... 이 책 소개가 참 어렵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사실 저와 거리가 먼 분들의 이야기들이니까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이 사회에 살며 우리가 공존한다는 의미에서는 거리가 먼 이야기는 아닌 것이 분명합니다.

사실 저는 크리스천이기에 조금 다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연 내가 다른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해서 남을 다르게 생각하고 차별이라는 '틀'에 나의 생각과 관념을 가두면 되는가에 대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성경 구절 하나가 떠올랐습니다.

여러번 결혼한 여인에게 어느 누가 비판을 하고 비난을 할 수 있는지. 내가 그럴 자격이 되는 사람인지, 내가 그녀를 정죄할만큼 나도 깨끗한지에 대해 생각한다면 글쎄요... 그렇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누구나 남을 이유없이 하대하거나 비판하거나 비난할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그 생각을 100% 옹호할 수는 없고 찬성할 수는 없어도 남에 대해 함부로 말하고 비판하면 안됩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에는 참 함부로 말하고 판단하고 남을 나보다 우습게 여기고 가볍게 여기는 사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TV에도 꽤 나오는 트랜스젠더 연예인을 화장실에서 보면 사람들이 그렇게 예의없는 행동을 한다고 합니다. 화장실 문 앞까지 쫓아와서 확인한다는 등의 상스러운 말을 면전에 대고 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사회가 예의와 메너가 없는 나라라고 회의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 중의 한 명이라서 그런지 이 책을 읽고는 우리나라 교육이 참 많이 변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요즘 들려오는 뉴스를 보면 마음이 먹먹하고 아픕니다. 선생님들께 부모들이 하는 행동들을 보면 기가 막히고 함구하게 됩니다. '아이 뒤에는 부모가 존재하니까요.' 부모와 아이는 데칼코마니와 같습니다. 그래서 학교에서 벌어지는 상상을 초월하는 여러 사건들을 보면서 안타깝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교에 계신 열심으로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는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그럼 책리뷰를 마칩니다.
오늘도 평안하고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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