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한국 엄마에게 - 조작과 오류로 덧칠된 초국가적 입양 산업의 민낯
크리스틴 몰비크 보튼마르크 지음, 손화수 옮김 / 푸른숲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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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한국 엄마에게>

이 책은 입양을 했던 한 노르웨이 엄마이자 사회학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직접 겪은
입양 부모와 입양 자녀들을 키우며 느낀
감정과 안타까운 현실에 관해 적은 글이다.

여기서 제일 많이 보게 된 단어는,
“한국 사회는 유교사상이 강하다,
가부장적이다”라는 말이다.

이 모든 게 입양아이들에게는 마이너스로 다가온다.
아파도 입양기록에 아이와 관련한 서류가 없다.
아이가 어떤 병력이 있는지, 부모는 어떤지 등에 관해서 찾아보려야 찾을 수가 없다.

여러 해 동안 마음 속에서 준비하고 입양한 부모도, 입양을 갈 수 밖에 없던 아이도 그 나라 속에서 다르게 바라보는 그 시선을 순리로 받아들이고 따르라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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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아들(입양한 아들)의 아버지 즉, 생부는 별 내용이 없다.
생모만이 아이를 보고 싶어 한다.
참. 이 모든 게 이상하다.

맺음말이 참 인상 깊다.
“사회로서, 그리고 부모로서, 우리는 국제 입양의 역사를 다루는 책임을 입양인들과 다음 세대에게 떠넘겨도 되는 걸까?
지금 우리가 마주한 물음들에 대한 해답은 개인이 아니라 공동체 안에서 찾아야 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의 입양 역사와 노르웨이 입양 역사 등에 대해서 나오며, 우리가 잘 알 수 없었던 ‘입양’의 여러 관점을 접할 수 있다.

언제든 생각하지만,
사람의 사고보다 시스템이 많이 늦다는
생각을 한다.
이 늦음에는 가부장적 사고와 유교적 관점도 무시할 수는 없지 않을까 싶다.

시발점부터 잘 잡아서,
생모가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놓을 일이 없길 바란다.
생부도 제대로 된 사람들이면 좋겠다.

실은 최근 뉴스들을 통해서 친부나 친모조차 자녀들을 학대하고 죽음으로 몰아넣는 내용을 보게 된다.

어디부터 도대체 어디까지가 잘못된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책을 읽는 것은 여러 관점에서 사고하고
바라보며 이런 문제들도 있다는 점을
우리 모두 알고 있어야, 아이들이 더 이상
아프지 않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해외, 유럽은 미혼모 대우가 남다르다는
이야기를 20년이 훌쩍 넘은 시기에 들었는데 이 나라는 도무지 변할 기미가 안 보인다.
뭐든 말이다.

이런 사회 속에서 자란 아이들은
어떻게 살아갈까.
사뭇 걱정도 된다.
하지만 자기 일들을 어련히 잘하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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