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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석의 인생문답 - 100명의 질문에 100년의 지혜로 답하다
김형석 지음 / 미류책방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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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신 김형석 선생님은 연세대학교 명예교수, 철학자, 수필가이다. 1920년생으로 103세의 나이에도 한 해 200회 이상의 강연과 방송 출연, 신문 칼럼을 집필하는 '영원한 현역'이다. 한 세기를 살아오신 노철학자. 선생님의 소개만 보아도 꼭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103세의 철학자가 인생에서 맞닥뜨리는 질문 31가지에 대해 답하는 형식이다. 20~60대 일반인 100명에게 궁금한 점을 받아 공통된 질문 31가지를 추리고, 노철학자의 답변을 녹취해 육성을 최대한 살려 기록했다고 한다. 3131가지 질문들은 누구나 살면서 품게되는 우리 모두의 고민을 담고있다.

Q31 인생의 마지막까지 남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눈 사람, 사회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기 위해 애쓴 사람, 거짓이 많은 세상에서 진실을 가지고 함께 산 사람, 정의가 무너진 사회 속에서 정의롭게 살려고 노력한 사람은 인생의 마지막에도 남는 것 이 있어요.

인생은 어떻에 살아야 하는지부터 죽음의 의미까지 그리고 자녀 교육법, 부부 사이 좋은 관계를 위한 방법 같은 실제 생활 속 고민, 종교에 대한 고민까지...
우리 인생의 모든 고민을 총망라 한 질문들과 그에 대한 100년의 지혜를 담은 다정한 위로.
'이렇게 하세요, 저렇게 하세요, 이것이 정답입니다.'가 아닌 '100년을 살아보니 이러합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살아보면 어떨까요.'라고 조용히 건네는 김형석 선생님의 삶의 지혜가 머리와 가슴에 오롯이 와닿는다.

김형석의 인생문답 우리 인생의 안내서로 꼭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의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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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없는 겨울 나비와북 시집 1
권지형 지음 / 나비와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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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머리를 감으며​

따뜻한 빗소리가
내 머리 위로
쏟아지고 있다.

그리운 마음은
거품처럼 일어나고

거울 속의 내 모습이
부옇게
김이 서려
네 얼굴과 겹쳐져 보인다.

욕심은
털어도 털어도
방울방울 떨어져
발등을 적시고

문득 내다 본
젖은 거리에
잠들어 있는 너에게로 가는
혼자만의 길이 있다.

시인 권지형은 가정의학과 전문의, 의사이다.
시를 쓰는 시인들은 나와는 다른 세계에 사는 특별한 사람인 줄 알았다.
직업상 많은 의사선생님들을 만났지만 문학적 감수성이 있어보이는 분은 없었기에^^ 의사선생님이 쓴 시라고 하니, 시집이라고 하니 더욱이 새롭고 어떤 시일까 궁금했다.
시를 통해 사랑과 상처, 그리움과 외로움을 느끼며 시인의 감정인지 나의 감정인지 모를 공감 속에서 위로를 받았다.얼마만에 읽어보는 시집인지 모를 정도로 시와 떨어져 있었지만 짧은 글 속에서 마음의 치유가 될 수 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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