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꼴보기 싫을 때 읽었다. 다양한 법정의 얼굴들을 살펴보았더니 남편이 좀 보기 나아졌다. 수려한 문장으로 책이 술술 읽힌다. 그러나 무게감 있는 내용이라 여러번 책을 덮고 생각해보게된다. 다문다독다상량. 많이 듣고 읽고 생각하기만이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하니 또 정진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