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화가 아니라 외국동화 읽는 느낌이 난다. 왜 그럴까나. 조이라는 멋진 어린이가 등장한다. 담대하고 말이 많고 달리기를 잘하는 아이. 우리 모두는 살면서 각자의 고통을 인내한다. 그 고통을 하루라도 빨리 직시하는 자가 고통에서 벗어나는거 아닐까같은 생각이 드는 작품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