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전 일어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외국인 탐정 푸아로. 사건 장소에 있던 5명을 차례대로 만나고 결국엔 5명을 한자리에 부른다. 그리고 진실을 밝혀낸다. 내가 추측한 범인이 진범이 아닐 때 추리 소설은 더욱 흥미로워 지는 법인데 이 소설이 그랬다. 생각지도 못한 사람이범인이었다. 그데 돌이켜보니 이 사람만이 범인 일 수 밖에 없었다는 생각도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