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를 정을 쓰는 정욕. 바른 욕망. 물을 욕망하는 사람들을 다루었다. 모두가 무서워서 그토록 섹스에 대해 떠든다는 통찰이 마음에 들었다. 산다는건 왜 이다지도 불안하고 무서운건지 알 수가 없다. 이렇게 살아도 저렇게 살아도 불안하다면 내 마음대로 사는게 제일이겠다는 결론이 땅땅땅 하고 내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