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에 치닫고 결국 눈물이 떨어지게 만드는 힘이 있는책이다. 문경민작가의 앞으로의 책이 기대된다. 첼로 전공으로 예고를 다니는 여자주인공. 첼로에 모든걸 자친다. 첼로를 위해 운동을 끝없는 연습을 혼자인 삶을. 돌아가신 숙희할머니는 좁았던 주인공을 다른 세계로 건내게도와준다. 연수와 대수. 엄정현선생님. 동구. 주변 캐릭터들이 섬세하게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