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시끄러운 폴레케 이야기 1 - 오늘 나는 그냥 슬프다 일공일삼 69
휘스 카위어 지음, 김영진 옮김 / 비룡소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와우 재밌고 가슴이 아프다. 이 변곡이 참 절묘하다. 웃음과 눈물을 들었다 놨다한다. 네덜란드의 문화가 우리와는 참 다르다는걸 알고있었지만 1999년 작품이라도 간극이 크다. 거기서 오는 자유가 참 유쾌하다. 세상에는 이아와 아이아가 있다는 부분도 통쾌했고 미문과의 이별과 재회도 한편의 시같다. 중간중간 폴레케의 짧은 시와 삽화가 이야기를 더 반짝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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