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내겐 타코와 화지타의 나라. 마약과 무서움이 떠오르는 나라. 언젠가 가보고 싶은 피라미드가 있는 나라. 이런 납작한 멕시코의 이미지가 이 책으로 인해 입체적인 나라로 다가온다. 이민자의 이야기는 지금보다 더 더 만들어지고 읽혀져야한다. 언니의 죽음 이후 언니의 조각을, 엄마와 아빠의 조각을 그리고 결국은 자기의 조각을 찾아낸 그녀가 원하는대로 많은 것을 가질 수 있길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