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학자의 노트 - 식물이 내게 들려준 이야기
신혜우 지음 / 김영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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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내용이 너무 많다. 나의 무식함을 계속해서 깨닫게 된다. 수국은 인간이 산수국의 크고 화려한 가짜 꽃만으로 만든 원예종이라 절대 열매를 맺을 수가 없다니! 국화의 꽃은 작은 꽃들이 꽃다발같이 모여 꽃 한 송이처럼 보이는거였다니!

글의 마무리마다 억지 교훈을 넣으려는 부분이 조금 불편했지만 식물학자의 섬세한 그림과 식물에 대한 지식만으로도 읽을 가치가 충분히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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