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모임의 묘미는 나 스스로는 절대 찾아 읽지 않을 책을 읽게되는 것이 아닐까. 각자 지켜야 할 아름다움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이었다. 농사에 대한 경험이 전무한 나에게는 신선한 내용이 많았다. 책을 읽다가 몇년전 미실란에 방문한 적이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적정기술과 의지미래, 분절된 사회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으며 김탁환작가가 이동현대표를 좋아하는 것처럼 나도 누군가를 이렇게 찐하게 좋아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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