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권을 읽으면서 결국 눈물을 줄줄 흘리고 말았다. 내가 만난 시설의 아이들이 생각난다. 별이와 규와 재는 잘 지내고 있을까? 무언가를 특별히 해주진 못했지만 나랑 함께한 1년이 아이들에게 너무 아픈 한해가 아니였길. 어디있든 각자의 행복을 찾아서 웃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