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전 작품이다. 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았지만 여전히 깨어지지 않은 억압도 잘 나타나 있었다. 어서 빨리 이 작품은 읽혀지지 않았으면 좋겠다. 어떠한 비합리적 신념, 제도, 습관도 남아있지 않게 되어서, 이 책의 내용이 너무 구닥다리라 공감할 부분이 하나도 없게 되어 읽혀지지 않길! 외롭다는 이유로 결혼하고 싶을 때 이 책을 한번씩 꺼내보자는 다짐도 함께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