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조스 레터 - 제프 베조스가 아마존 주주 서한에서 밝힌 일과 성공의 14가지 원칙
스티브 앤더슨 지음, 한정훈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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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zos Letters = Bezos is your Coach
베조스레터를 정의한다면 나는 "베조스는 당신의 코치이다."라고 할 것이다. 베조스레터를 읽는다면 아마존을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기업으로 만든 베조스가 베조스만의 경영철학을 통해서당신의 비지니스 코치가 되어줄테니까 말이다.

🍁Who is Bezos? ? ?
베조스는 아마존의 창업자 이자 CEO이다. 또한 제프 베조스는 아마존을 창업하려는 계획은 1994년 봄에 시작하였고, 아마존이란 존재를 세계에서 가장 성공정인 기업으로 만든 존재이다. 현재 베조스는 독자들에게 그의 경영 철학을 적용하면서 경영철학에 대한 안내자 역활을 한다.

🍁베조스의 14가지 성장원칙
14가지의 성장원칙을 이야기해준다. 성장 사이클 테스트, 구축, 가속화, 확장 이라는 큰 범위를 다룬다. 베조스가 경험한 성공적인 실패에서부터 베조스가 바라보는 우주 관점 그외에 모든것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더 한다. 아마 이 책은 기업 및 회사 그리고 경영하는 독자들이 읽으면 아마존처럼 성장하는데 필요한 통찰과 지혜를 얻고 세상을 바꾸고 비지니스 성장을 하지않을까 싶다.

🍁아마존 용어 해설
2018년 베조스 레터 다음에 아마존 용어 해설 풀이를 해준 단어 요약집같은 부분이 실려있다. 아마존 용어도 물론 경제 용어도 잘알못인 나한테는 도움이 되었다. 가격탄력성, 프록시 제한등등 용어들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위험과 성공사이에 절묘한 긴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았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하지 않으면 성공할수없다는 것도 알았다. (p.22)

💎14가지 성장원칙이 베조스가 실험을 기울이는 반복가능한 성장 사이클, 즉 테스트 구축 가속화 확장 이라는 성장 사이클에 적용된다는 것을 확인했다. (p.30)

💎14가지 성장원칙의 순서에 따라 구성했다. 만약 서문을 건너뛰었다면 앞으로 돌아가 읽기 바란다. (p.37)

💎아마존은 두번의 성공적인 실패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 첫번째 실패는 1999년 이베이와 경쟁하려는 시도였다. 두번째 실패는 아마존이 경매모델을 버리고 선택한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 지숍이었다. (p.64)

💎실패와 발명은 불가분의 쌍둥이입니다. 발명을 위해서는 반드시 실험을 해야하고, 성공할 거라는 걸 미리 알고있다면 그건 실험이 아닙니다. -2015 베조스레터 (p.83)

💎좋은 리더는 제대로 결정하는 방법을 알고있는 사람이다. (p.145)

💎대규모 조직이 빠지기 쉬운 함정중 하나는 민첩하지 놋하자는 점이다. 그래서 규모가 커질수록 결정에 더 오랜 시간이 걸린다. (p.158)

💎영화 <아폴로 13호>의 마지막 장면에서 비행 사령관 짐 러벨은 이렇게 말한다. "가끔씩 나는 달을 올려다보며 우리의 딘 여정에서 엇갈린 희비를 생각하고 우리 세 사람을 지구로 귀한시키기 위해 노력한 수천명의 모습을 떠올린다. 그리고 우리가 언제 저곳으로 돌아갈지, 그 주인공이 누구인지 궁금해진다." (p.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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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병 - 인생은 내 맘대로 안 됐지만 투병은 내 맘대로
윤지회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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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마음대로 안 됐지만 투병은 내 마음대로!

위암 4기 치료인 항암치료를 받으면서 항암일기를 쓰고 같은 입장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싶고 서로 위로하고싶다는 작가님. 물을 벌컥벌컥 마시는거조차 아무나 하는게 아닐정도로 평범한 일상 생활이 어려울 정도고 어느정도 수업에 글자 그대로 머리속에 인풋해서 알았지만... 한화마다 그림과 작가님의 진솔한 이야기들로 읽으면서 마음이 울컥했다. 살아야한다, 살아야한다, 살아야한다. 얼마나 자기자신에게 마법같은 주문을 걸었을까 생각이 들었다. 항암치료는 고통지수중에 10이라는 수치중 통계적으로 6-8이라고 들었던거같다. 10이라는 수치는 손톱만 깍아도 바람만 불어도 통증이 차라리 죽었음 하는 그런 질병이 있는데... 여튼 158-159페이지에는 한장 가득 "모든 것이 좋았다."라고 하면서 작가님을 대변해주는 함축적인 표정과 분위기들이 묘하게 좋으면서도 슬펐다. 아직도 인상에 깊은 장면이였다.무엇보다 이 책은 다 읽을때까지 한 페이지에 2개의 만화컷이라 읽는데 오래걸리진 않지만 한장한장 읽을때마다 마음 편하게 읽지 못했던거같다. 마지막까지 책을 다 읽다보면 윤지회작가님의 어머님께서 팔로워 독자여러분께 보내는 자필편지가 있다. 책을 한번 다 읽은지 좀 몇일 지났는데 이 새벽에 읽다가 오랜만에 감정이입되서 울어버렸다. 암이란 존재는 이미 mutation이라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작가님 야호! 1년 살았다! 에서 야호! 3년... 5년... 10년 더 오래 살아주세요♡ 전해질지 모르겠지만 마음속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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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세 시대가 온다 - 실리콘밸리의 사상 초유 인체 혁명 프로젝트
토마스 슐츠 지음, 강영옥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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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북📚

200세 시대는 아무래도 Bioinformatics 를 이용한 Persomalized Medicine 내용인데, 물론 책에서는 미래의학 파트로 대부분을 구성한거같다.

책에서는 주로 미래의학 3p중에서 맞춤의학에 대해 설명하는 느낌이 강했다. 물론 책에는 맞춤의학, 예방의학이란 이러한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잠깐 맞춤의학이란 정의를 설명하자면 이렇다. 질병의 예방과 진단, 치료를 위한 개인의 유전자, 단백질 환경에 대한 정보를 활용하는 미래의학의 형태이다.

책은 사실상 과학기술 및 의학기술 발전이 의한, 더 나은 미래에 가능할 AI에 의해 가능해질 200세 시대라는 중심으로 미래의 생물 동향과 연구에 대해 쓴 책과 그에 관련된 정보라고 보는게 더 빠른거같다는 주관적인 생각이다.

🔖10년전에는 인간 게놈의 염기서열을 해독하고 전체 유전자를 분석하는 일에 수백만 달러가 들었지만, 이제는 몇백 달러만 있으면 충분하다. 유전자 분석 기술은 날로 발전해 지금은 연구 목적으로 수만명의 환자를 더욱 저렴하게 더 신속하게 분석할 수 있다. (p.35)

추가적으로 설명하자면, 유전학 발전으로 인간게놈 프로젝트완성이 되면서 후기게놈시대가 시작되었다는건 누구나 알것이다. 그러면서 Dna 염기서열을 결정하는 과정이 있는데, Dna 염기서열 분석법 기술 발달로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방법)이 등장했다. NGS 등장하면서 유전체정보를 해독하는 시간과 비용이 경제적으로 단축하였다. 수백만 달러가 아니라 2004년 최초로 NGS가 상용화 되고 유전체 분석에 소용된 비용은 30억 달러였다. 분석하는 시간이 15년에서 3일로 단축될 정도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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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힘들지? 취직했는데 - 죽을 만큼 원했던 이곳에서 나는 왜 죽을 것 같을까?
원지수 지음 / 인디고(글담)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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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힘들지? 취직했는데📚

Why? 왜? 하고싶은 일 하면 힘들지 않아야하잖아? 라는 의구심이 생길 것이다. 원하는 일을 찾으려 고민하고, 꿈이란걸 찾아 다시 첨부터 시작해도 그렇고, 항상 쳇바퀴처럼 돌고 도는 왜? 난 또 힘들지? 라는 궁금증이지 않을까 생각든다. 사실상 이 한국이라는 세상은 취직을 해도 힘들고 퇴사를 해도 힘들고 구직을 해도 힘든건 다 똑같은거같다.

"아 퇴근하고싶다. 아직 출근 하지도 않았는데." (p.23)

질문이 있습니다. 혹시 이 문장 저만 출근하는 길에 떠오르는 생각이였나요? ? ? 누구나 한번쯤은 다들 생각하고 머리속에 떠오르는 문장이였겠죠?!

이 책은 처음에 미리보기 원고를 받을때 갓 회사를 취직한 뼝아리였다가 퇴사를 하고 난 다음 다시 처음부터 마지막 페이지까지 다 읽게된 책이라 그런지 처음부터 끝까지 다독을 할때마다 수도없이 마음을 울컥하게 만든 책이였던것 같다.

주관적인 생각을 하나 더 쓰자면, 취직을 한 사람이 물론 힘들다고 자기자신의 속 마음도 이야기 할 수 있을 테고, 지인들이 이야기 할 상황이 찾아올텐데 그때 잔소리와 다 경험이야. 그런 고민 나중에 부질없는거다. 이런 말보다는 따뜻한 한마디 그리고 힘들었지 위로와 스트레스 받지않게 맛있는 밥 사주세요! (참고로 저는 밥보다 술이 좋습니다🤭)

"그만두겠다는 선택은 종점이 아니라 시작점입니다. 무언가를 그만두는 순간 그만둔 이후의 삶은 그때부터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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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 고민을 비웃으며 그저 버티라는 사람들에게 묻고싶다. 그러는 당신은, 그래서 너는 지금 XX 행복하냐? (p.67)

🔖나에게는 무엇을 얻기위해 일하는지보다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가 훨씬 더 중요했다. 보기 참 멋지고 벗기 아쉽지만 내게 어울리지 않는 옷. 한땀한땀 처음부터 재단해야 하지만 내게 꼭 맞을 옷. 나는 선택을 했다. (p.88)

🔖내게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은 견디기 어려운지에 대한 판단 기준은 타인에게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경험이 이리저리 부딪히는 과정을 통해 다듬어진다. (p.123)

🔖원래의 실력을 발휘하게 되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뿐이다. 그러니, 내 걸음 걸음 좀 더 믿어주기로 한다. 어려움은 지나갈 것이고, 새로움은 곧 배움으로 스며들 것이다. (p.131)

🔖세상으로부터의 인정에 기대지않고, 내 안에 스스로 행복할 줄 나는 동력이 있는지를 자꾸만 돌아봐야 하는거라고. (p.145)

🔖지금 내 삶에서 정말 잘 하고 싶고, 지키고 싶은 무엇이 있다면 그럴수록 그 한가지에만 너무 몰입하여 끌려다니기보다는 나의 삶을 보다 다양한 하루가 나누어 가질수 있도록 하자. (p.153)

🔖자꾸만 맘속에서 남들이 나를 앞선다. 사실은 나와는 전혀 다른 길을 가고 있는 것인데도 그들이 그들의 목적지에 나보다 먼저 닿을까 자꾸만 의미없는 종종걸음을 친다. (p.140)

🔖내가 하지 못한 것과 하지 않을 것을 구별해야한다. (p.141)

🔖온 힘을 다해 치열하게 소진한 에너지가, 다시 오늘의 나를 내일로 밀어주는 가장 센 삶의 동력이 된다. (p.188)

🔖우리는 괴롭히는 진로 고민 자체는 진짜 스트레스가 아닐지 모른다. 오늘 내 가슴을 무겁게 짓누르고 있는건, 방향을 고민하면서도 여전히 습관처럼 쳐다보고 있는 익숙한 스톱워치다.(p.221)

🔖내가 어떤 다른 삶을 생각하든 그 모든 상상과 환상의 출발은 오늘의 내 삶이여야 한다는 사실을. (p.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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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설득
메그 월리처 지음, 김지원 옮김 / 걷는나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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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9년 살아가는 대한민국 여성에게 꼭 필요한 소설
여성의 연대와 야망, 그에 따른 환상과 환멸
여자로 산다는 것에 관한 흥미롭고 날카로운 이야기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아마존 이달의 책
👉 커커스 리뷰 선정 최고의 책
👉 니콜 키드먼 제작 영화화 결정
👉 아마존 이달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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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설득📚

영화화가 확정된 여성의 설득은 미국이 여성 독자들이 환호하고 사랑한다는 메그윌리처 소설가의 장편소설이다.

표지를 보면 자기개발서 같은 느낌을 띄고 소설이라 적혀있지만 페미니즘 관련 책이라고 나는 예측을 하지 못했다.

여성 혐오 세성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건 어려운 문제인데, 여성의 연대와 야망등을 독특하게 해결하고 풀어간다. 물론 책에서는 욕망 & 집착 & 사랑 & 대인관계 & 섹스 & 가족 & 페미등등의 주제를 담고있지만, 무거운 주제들도 있다.

20살인 상큼이가 된 성인이 된 주인공 대학생인 그리머는 캠퍼스 성추행 사건이 발생하면서 페미니스트 강연을 듣게되면서 변화한다. 여성의 설득에 강하고 복잡하며 재미있는 여성 캐릭터들이 등장하는데 각 여성 캐릭터들은 다른 방식으로 여성으로 살아가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부 다 하나의 결론에 도달한다.

그것은 바로, "무언가를 해야한다는 것이다."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하게 굴지 말아요. 스스로릉 나무 타박하지도 말고. 자기 모습을 유지하면서 그냥 학생이 할 수 있는 것, 학생이 관심 갖는 것을 이루려고 노력해요. (p.60)

🔖당신은 이미 할 수 있는 일을 다 한 것 같아요. 당신이 주장하는 핵심을 보여줬어요. (p.64)

🔖 그냥 잊어버려요. 학생이 할 만한 일은 훨씬 더 많으니까. 다음 경험을 향해서 뛰어들어요. 당신의 외부적 목소리를 써보려고 노력하는게 어때요? 난 가끔 세상에서 가장 유능한 사람은 스스로 외향적이 되는 법을 익힌 내향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p.66)

🔖그녀가 집에서 무시당하며 대체로 이 나이까지 살아왔다는 사실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는 오래전에 거기에 익숙해졌고 그걸 자신의 삶으로 받아들였다. (p.88)

🔖좋아요. 솔직하게 말할게요. 당신의 뛰어난 지성때문에 내가 당신을 면접보기로 한 건 아니에요. 당신이 영리하다는 건 알아요. 성적도 훌륭하고 그 분야에서 정말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당신은 뭐랄까, 스물 두 살 쯤인가요? 난 스물 두 살에 아누것도 몰랐고, 계속 세상속으로 도망치기만 했죠. 그리고 난 당신에게 무엇보다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면접을 보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신이 원한다면 당신을 받아드리고 싶어요. (p.176)

🔖(p.181)
"모든게 시작 되기 전의 순간. 말하자면, 네 삶을 시작하기 전의 순간"
"이게 내 삶이 될지 어떨지 잘 모르겠어. 어쩌면 난 이 일을 잘 하지 못할 수도 있어."
"잘 하는 법을 배우게 될거야. 넌 많은 걸 잘 하잖아."

🔖우리가 여기서 하는 일에 대해서 당신이 받은 인상을 말해줘요. 솔직하게요. 내 자존심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아요. 지금까지 당신에게난 어떻게 보였는지가 궁금하거든요. 위대한 새 여정. 정말로 위대한것 같아요? (p.192)

🔖당신이 가끔식 목소리를 내서 말하는게 굉장히 힘들다는 이야기를 했던거 기억해요. 하지만 당신은 다른 방식으로 그걸 보완하고 있는 것 같아요. (p.219)

🔖 필요한 사람이 되거나 사랑받는 것. 둘중 하나나 둘 모두를 원했다. 둘 모두면 더욱 좋지! 두 가지는 같지 않았지만 서로 연관된 범위에 있었다. 그녀에게도 사랑이 올 수 있겠지만 어쩌면 오지 않을 수도 있다. 어쩌면 그녀의 삶은 일에서든 사랑에서든 절대로 안정되지않고, 절대로 순조롭게 해결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어쨋든, 걱정할 거 없어! (p.293)

🔖대부분의 날은 두려움이 아니라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좌절감, 심지어는 분노로 점철되었다. 자신에 대한 분노였다. (p.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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