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학교 1교시 경제학 수업 생각이 자라는 나무 27
잉그리드 세튀메르 지음, 로디 페로탱 그림, 이세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지구의 미래와 인류를 위해 행동하는 청소년 필독서

지구학교 1교시 경제학 수업 / 푸른숲주니어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세계의 경제는 순식간에 멈춰섰다. 코로나가 끝난 이 시점까지도 여전히 그 여파는 세계 여러나라의 경제 상황 속에 남아있으며 더이상 세계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가에 대한 근본적인 의구심들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지구학교 1교시 경제학 수업>에서는 더 이상 희망으로 가득했던 경제성장이라는 이름아래 지속되어 왔던 많은 문제들에 대해 미친듯한 '경제성장'의 질주가 아닌 '기후위기''탄소중립''사회적 불평등'과 같은 세계적인 난제에 근본원인이 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다.

 

과거 19세기 산업혁명이후 세계적으로 경제학자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단일경제의 발전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글로벌경제(세계화)에 힘써서 각 나라의 GDP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다고 주장하면서 세계화가 빈곤을 몰아내는데 단단히 한몫을 했다고 주장하였다. 이는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지역의 발전과 특히 중국의 세계공장화로 인해 중국공장이 멈추면 세계의 공장이 멈춘다는 말에서도 알수 있다.

세계화는 경제적발전과 성장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부분이 있지만 많은 부분에서 일자리의 부족과 환경오염, 천연자원의 체굴 문제로 이어진다. 또한 이는 소위 유럽과 경제대국중심의 성장으로 그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아프리카와 그 밖의 천연자원을 보유한 국가들은 여전히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최빈국이다.

 

새로움은 쾌락의 한 요소이다

경제학적 측면에서 경제적 성장의 문제는 끊임없이 인간(소비자)로 하여금 과소비를 하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소비가에게 '필요한 물건'이라는 개념은 상대적인것으로 '끊임없이 소유하고 구입'하도록 만든다. 실제로 현대사회는 우리에게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끊임없이 소비하도록 만든다. 대표적인 부분이 패션산업인데 패션종사자들은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기 위해 신상품을 선보이는 속도를 더 빠르게 하고 있다. 옷을 구입하는 이유가 '필요해서'가 아니라 '유행하니까''변화에 맞추려고'라는 식으로 왜 옷을 사야하는지에 대한 의구심없이 무의식적으로 소비하고 그 구매욕구를 촉진시킨다. 이런 경향은 패션뿐 아니라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전자기기'스마트폰'을 비롯해 모든 물건들에서 볼 수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방식 찾기

소비자들은 물건을 일차적욕구에 의해 구입하는것이 아니라 2차욕구, 3차욕구에 의해 끊임없이 소비하고 버린다. 이런 과정에서 지구의 자원과 환경은 필요이상으로 훼손되고 있으며 그 과정은 무한반복된다. 이러한 과정을 소비자로서 인식하고 '주체적인 소비''책임있는소비'를 하지 않게 된다면 뭐지 않아 지구는 멸망하게 될 것이다.

내가 사용하는 물건의 제품 정보를 올바르게 확인하고 좀더 지구환경을 위하는 방법으로 '주체적인 소비'를 해야한다. 최근들어 친환경제품의 사용이나 '탄소중립'을 위한 패키지 제품들을 구입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또한 필요한 물건에 대해 '소유의 개념 보다 공유 개념'을 도입해서 공유경제를 할 수 있는 부분들을 늘려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디지털혁명과 노동가치

인간의 삶에서 노동이 차지하는 부분은 매우 크다. 노동이라는 것은 임금을 받고 일을 하는 댓가를 지불하는 것 이외에도 자신의 삶을 꾸려나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일을 노동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되면서 인간의 노동가치는 어떻게 변하게 될 것인가가 최근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문제는 쳇GPT라 불리는 인공지능 AI의 발전으로 인해 더 가속화 되고 있다. 미래사회에서는 지금과 같은 노동환경 속에서 고용이 이루어 지지 않을 것이다. 기업에서는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한 처리할 수 있는 일을 가능하도록 할 것이며 이 과정에서 실업의 발생은 피할 수 없게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회복탄력성의 힘 - 쉽게 포기하지 않고 결국 해내는 아이의 비밀
지니 킴 지음 / 빅피시 / 202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들마다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일어서는 힘인, 회복탄력성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한가지 질문을 가지고 이 책의 저자인 지니킴교수는 수년간 고민을 해왔다고 합니다. 그녀는 획복탄력성을 가진 사람은 자신이 직면한 난관을 피하지 않고, 자신이 처한 환경을 비관하거나 원망하는 대신 그 안에서 긍정적인 요소를 찾고 건강한 방법으로 난관을 바라보며 헤쳐나간다고 합니다.

인생을 살다보면 쉽고 좋은 일만 지속적으로 발생하지 않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좋은 날이 있으며 나쁜 날이 있고 쉬운 일이 있으면 어려운 일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아이 스스로가 통제할 수 있는 일보다는 그렇지 못한 일들이 많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마주하게 될 난관들은 부모나 양육자가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다 막아줄 수 없고 불가능합니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져있는데 1부에서는 회복탄력성이 무엇이고 회복탄력성을 키워주는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알려주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들의 특징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나의 아이가 어떤 특성을 가진 아이인지 파악하고 2부에서 그것을 바탕으로 잠재되어 있는 아이의 회복탄력성을 이끌어 내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는 양육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습니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아이들에게서 보이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소위 말하는 기질이라는 선척적인 특성들로 인해 아이들이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 회복탄력성이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기질적으로 불안함이 높고 예민한 아이보다는 순한 기질에 속하는 아이들이 외복탄력성이 높게 관찰되는데요. 그 이유는 순한 기질을 가진 아이는 새로움에 대한 적응력이 높고 행복한 정서가 기본적으로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아이가 어떤 기질을 가지고 있는지에 따라 그 반응 정도가 달라질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서 긍적적으로 회복탄력성이 잠재되어 있는 부분들을 이끌어 내 주어야 합니다.

 

지니킴 교수님은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들의 숨어 있는 회복탄력성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계시는데 말과 행동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연습이나 긍정적인 생각이 감사를 부르는 이유와 감사일기를 통해 습관을 기르는 방법등이 개인적으로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감사일기나 긍정적인 생각에 대한 이슈들은 #육아교육서 에서 끊임없이 강조하고 있었던 부분이지만 #회복탄력성 과 연관지어서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또한 10세전후의 아이들에게 중요한 자존감의 발달 부분과 부모의 보상 시스템을 어떻게 구성하는것이 좋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제시부분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회복탄력성은 아이들뿐 아니라 성인이 된 부모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에게 중요한 문제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 삶과 나를 연결하는 부분들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뿐 아니라 내 자신의 인생에서의 목표, 공부나 운동 나 자신을 연결해주는 연결고리의 핵심적인 역량임을 인식하고 더 노력하는 계기를 만들어준것 같아 감사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 -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혼자서 끝까지 공부해 내는 힘
배혜림 지음 / 카시오페아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매년 수능이 끝나고 만점자가 나오면, 인터뷰의 첫 내용이 '어떻게 공부를 했냐?'라는 것이 첫번째 질문인데요. 이에 대한 대답을 마치 준비하기라도 하듯이 만점자 학생들은 '학교 공부에 충실했으며,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다'라고 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많은 이들이 왜 이렇게 '교과서 위주'라는 말에 대해 나를 비롯한 학생과 학부모님들은 수능 만점자의 이야기를 믿지 않는다.

이 책 [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의 추천사에도 등장하는 이 에피소드는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학생과 부모님들에게는 전설속에 등장하는 동물의 이야기인냥 '그럴리가 없다'라는 말로 치부하게 된다. 나 역시도 그렇다. 수많은 문제집과 학원, 인터넷 강의를 계속해서 탐색하고 가장 좋다는 곳을 선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대한 민국의 모든 학생들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교과서'로만 공부했다는 이야기니까 말이다.

 

이 책의 저자인 배혜림은 이 책 [교과서는 사교육보다 강하다]에서 이 문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하고 그 이야기가 맞다는 것을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21년차 현직 중학교 교사이자 중학생 자녀 둘을 키우는 학부모이다. 고등학교에서 11년 중학교에서 10년, 자녀 둘을 교육시키면서 알게 된 사실 하나가 바로, 자기 스스로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해내는 아이들의 공통점이 바로 '교과서 공부'임을 온몸으로 체감했다는 것이다.


성적이 우수한 아이들일수록 교과서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반면 교과서 공부를 등한시하는 아이들은 오랜 시간 성적을 유지하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거나 무너지는 경우가 다반사다. 최상위권 아이들이 교과서가 너덜너덜(?)해질때까지 읽고 또 읽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교과서 공부만 제대로 했을뿐인데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아이들과 선행학습은 기본이고 문제집을 수백권씩 풀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들의 차이는 무엇일까?

교과서는 교육전문가들이 학생들이 꼭 배워야 한다고 합의한 지식을 교과서 속에 매우 압축적이고 체계적으로 담고있다. 학교 내신에 출제되는 문제를 비롯해 대학 입시를 결정짓는 수능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문제들 속에서는 기본적으로 교과서의 내용을 묻고 있다. 그러니 교과서보다 공부를 위한 가장 최적의 수단이자 도구는 없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어릴때부터 교과서를 제대로 공부하는 법을 배운 적이 없는 아이들은 교과서를 제대로 공부할 줄 모른다. 초등학교에서부터 교과서의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고 이해하는 학생을 찾으려고 한다면 손에 꼽을 정도다. 학년이 올라가면서 교과서의 내용은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며 교과서에 등장하는 어휘들도 많아진다. 아이들은 스스로 공부할 수 없어 학원으로 간다. 아이들의 공부를 위한 기본은 교과서에 있다. 교과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서 다른 공부를 아무리 이어붙이기 식으로 해봤자 여기저기 숭숭 구멍이 뚫릴것이다.

이 책은 크게 4부로 나누어 지는데 1부<교과서만 제대로 이해해도 12년 학교 공부는 문제없다>에서는 학교 공부에 대해 우리가 오해하고 있던 부분들을 짚어주고 실제로 상위권 아이들이 왜 교과서로 공부하는지, 어떻게 교과서를 활용하는지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2부에서는 초등학교에서 키워야하는 기초 교과력의 핵심 내용을 알아보고 3부와 4부에서는 중등교과서 공부의 길술로서 교과서 내용을 고민하고 구조화하여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과 대입으로 이어지는 공부법까지 이야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중학교부분과 고등학교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어보았는데, 많은 부분에서 시사하는 바가 많다. 저자 역시도 중고등학교에서는 입시를 앞두고 있는 시점이라 모든 학생들과 부모님이 '공부'라는 단어에 민감해지는 시기라고 한다. 중고등학교때가 아닌 가장 중요한 때는 초등 저학년부터라고 볼 수 있다. 학부모님들이 괜찮다 아직 1학년이야, 2학년이야라고 생각하고 있는 초등 저학년 시절부터 단순하지만 일정한 패턴이 있는 '학습루틴'을 만들어 아이들이 학습을 하는 연습을 하고 책을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독해력을 키워야 교과력으로 이어진다고 한다. 그런데 많은 부모님들이 이 부분을 간과하고 있으며 중학교 첫 시험이후에 충격을 받고 재정비를 한다는 사실이다. 첫 시험이후에는 이미 늦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문해력을 바탕으로 한 교과력 높이기에 힘을 썼으면 하는 바램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10대를 위한 관계 수업 - 혼자가 되는 용기 + 타인과 연결되는 힘
사이토 다카시 지음, 송지현 옮김 / 또다른우주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0대 청소년기에 맺게 되는 인간관계들은 가족이 인간관계의 전부였던 유년기를 지나, 온전한 '나'를 찾아가는 첫번째 관문이다.

부모님으로 부터 독립하기 시작하면서 '나'를 둘러싼 친구들과의 관계는 나라는 주체가 스스로 선택하고 관계를 맺는 의미있는 관계이다. 특히 사춘기에는 친구들과의 관계가 삶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인생에서 중대한 전환점에 서게 된 사춘기의 10대들은 친구와 관련된 불안과 고민에 의해 힘들어하지 않을 수 있도록 좋은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 주고 있다.

평생 내 삶을 지탱해줄

성숙한 인간관계의 비결을 알아보자

Part 01:

친구란 무엇일까?

그럼 과연 친구를 어떻게 정의하는 것이 좋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대해 첫장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친구의 정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맺게 되는 관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 다음장에서는 마음이 맞는 친구를 사귀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함께 어울리기 힘들어 하는 이들을 위한 여러가지 팁들과 친구의 범위를 벗어나 테두리에 존재하는 다양한 존재들에 대해서도 이야기 하고 있다.

끈적거리지 않는 담백한 만남을 통해 건강하고 편안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3장에서는 혼자가 되는 용기라는 이름 아래, 내 마음 속에서 불안해 하지 않고 스스로 '외톨이' 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혼자가 되었을 때 깨달을 수 있는 것들과 온자가 될 용기에 대해 말하고 있다.

Part 02:

친구가 떠나는 이유

4장에서는 좋았던 관계 -친구가 떠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한때 친구라 부르며 잘 지냈던 관계도 상황에 따라 변하게 된다. 그 상황이라는것에 어떤 것이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제 5장에서는 '나'를 힘들게 만드는 관계에 대해 말하고 있다. <싫다고 말해야 하는 관계도 있다>라고 단호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 누구나 다른 사람을 괴롭힐 수 있고 괴롭힘의 연결 고리를 끊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은 역시 친구는 좋은 것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서 꼭 필요한 존재임을 잊지 말라고 이야기하며 마무리하고 있다.

좋아하는 것을

연결 고리로 사람을 사귀어라

Part 03:

최고의 친구란?

사람은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은 일부는 자신이 만들고, 일부는 우리가 선택한 친구들이 만든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나를 둘러싼 관계들 속에서 어쩔 수 없이 외톨이가 되었다고 느끼면 외로움과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 하지만 내가 선택해서 '능동적 외톨이'가 되면 혼자 있는 것이 겁나지 않게 된다. 능동적이라는 것은 내가 주체적으로 행동한다는 의미로서, 혼자 있는 시간을 잘 보내기 위한 연습의 첫걸음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충만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스로 홀로 있고자 하는 자세, 독립심과 자존감이 함께하는 태도가 '단독'입니다.

저자는 이 과정에서 내 마음의 토대를 완성해 줄 수 있는 책 속의 맣은 선현의 도움을 받으면 좋다고 추천해 주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 대해 좀 더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되고 비로소 혼자가 되어야 깨닫는 것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가장 좋은 친구는 나 자신입니다.

평생 나를 지탱할 세가지 관계의 기술은 마음이 맞는 친구를 만드는 힘, 마음이 맞지 않는 상대와도 잘 지내는 힘, 혼자 있는 것을 즐기는 힘에 대해 말하고 있다. 10대 사춘기 시절에는 '마음이 맞는 친구 만들기'에 주로 관심이 쏠리지만 어른이 될수록 '마음에 맞지 않는 사람과 잘 지내는 것'에 더 에너지를 쏟게 된다. 누구하고나 잘 지낼 수 있어야 하고 다양한 형태의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 있고 스트레스도 적을 수록 좋다.

나 혼자 올바르게 설수 있다면, 친구를 건강하게 사귈 수 있다. 모든 관계의 시작은 '나'자신과 잘 지내는 것이며 나를 성숙하고 온전한 인간으로 만들어 줄 수 있는 즐거운 관계를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챗GPT 프롬프트 레볼루션 -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질문 노하우
변문경 외 지음 / 다빈치books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챗GPT 프롬프트 레볼루션: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질문 노하우

챗 GPT, Dall-E2, SD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는 최고의 질문 전략서가 가장 필요한 시기에 적제적소에 출판된 책이다. 현 시점에서 대화형 인공지능의 시대에 꼭 필요한 질문을 어떻게 사용하고 이끌어 낼 것인가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누가 먼저 어떻게 어디에서 활용하는가가 가장 중요해졌다.

생성형 인공지능을 지금까지의 정보체계와는 확연히 다른 형태로, 생성형 인공지능을 잘 구조화된 프롬프트를 설계하여 입력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 지식을 사용자가 알고 있는냐보다 중요해졌다. 이미 독자적인 프롬프트를 사고 파는 마켓이 등장하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포털에서도 생성형 인공지능을 이용하도록 만들면서 사용자들은 프롬프트없이는 아무것도 없을지도 모른다.

 

이제는 프롬프트를 잘 설계하고 고도화, 정교화하는 능력이 모든 능력을 초월하게 될지도 모른다.

코딩능력을 넘어서 새로운 스킬로 인정되고 있는 프롬프트 능력을 일상생활과 직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준다.

챗GPT 접속하기

<챗GPT 프롬프트 레볼루션> 이 책의 장점은, 저자들이 이 분야를 잘 알고 있는 공학자이자 교육자라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배우고자 하는 이들의 입장에서 잘 설명된 책이다. 첫 장을 들어가기전에 용어정리를 통해 우리가 이 책을 읽으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챗GPT 관련 단어의 뜻을 이해하도록 하고 있다.

그런 다음 1장에서는 아기에게 걸음마를 가르치듯 챗GPT 프로그램에 접속하여 회원가입을 하고 로그인을 통해 마침내 접속하는 과정을 천천히 잘 안내하고 있다. 다음은 챗GPT 활용을 위한 것으로 영어로 질문하거나 #프롬프트지니 를 통해 자동번역기 프로그램을 통해 번역하여 질문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영어에 능통한 이들은 번역기가 필요없겠지만 챗GPT 프로그램을 처음 배우는 초보들은 대부분 10대 청소년들로 #자동번역기 프로그램이 있다면 유용할 것이다. 한글 번역기를 설치하면 질문의 범위를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만들수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챗GPT 를 활용하여 #검색 하거나 #요약 하거나 #글쓰기 #마케팅 #코딩 #디버깅 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과 인간의 공존

챗GPT 프롬프트가 활성화되고 다양한 마켓에서 판매되고 있으면서 사람들은 #인공지능 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근본적인 두려움과 의구심에 대해 더 빠져들게 되었다. 과거에 이미 수많은 영화를 통해 우리가 인공지능에 잠식되어 죽음을 맞이하게 되는 시나리오를 봐왔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챗GPT 에게 인공지능의 미래에 대해 묻는 이들도 생겨났다. 인공지능에게 인공지능을 묻는다니!!

이 질문에 대한 챗GPT 의 결과는 놀라웠다. 인공지능을 두려워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 그것은 기술을 이용하는 이들이 만들어낸 잠재적 위험이 존재하지만 시스템에 대한 제한이나 수행작업에 대한 권한 강화로 인해 조절할 수 있는 문제라는 것이죠.

 

인공지능을 활용한 STEM 프로젝트

챗GPT 와 인공지능 AI를 통해 우리는 미래를 대비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실행할 수 있다. 지식을 습득하고 활용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학습자 중심 교육을 하고 프로젝트 학습을 함으로써 인간이 더 능동적이고 직접적으로 지식을 받아 들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다. 특히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춘 프로젝트 학습의 경우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과는 조금 동떨어져있지만 지속적으로 개인지식의 확장을 유도하는 효과는 높다. 특히 #캡스톤디자인 은 대학에서 활용하는 대표적인 프로젝트 학습으로 지식의 확장 방식에 맞추어 학문의 주요쟁점에 대해 #질문 하고 전공지식간의 연관성에 대해 흥미를 촉진하는 과목이라 할 수 있다.

이 어디까지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그 한계는 보이지 않는다. 인간은 끊임없이 탐구하고 그 결과 값을 가지고 또 다른 #창의적문제발견 을 통해 #스키마 를 형성하려고 하기때문이다.

급변하는 시대 우리 세대를 넘어 새로운 세대들이 발빠르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