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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 인도네시아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 선진국보다 신흥국에 ‘마지막 기회’가 있다!
김재욱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국내 주식시장이 계속 횡보하고 있다보니 요즘에는 해외 주식 투자로 눈을 돌리시는 분들이 많다.
아직까지는 미국이나 일본, 중국에 투자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인 것 같다.
그렇지만 우리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두 나라 모두 인구가 매우 많고, 1인당 GDP를 고려했을때 타 아세안 국가보다 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현재 총 GDP는 한국과 비교했을때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
게다가 두 나라 모두 최저임금 수준이 한국의 90년대 후반의 수준과 비슷해서 장차 몇 배는 임금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버핏 인디케이터라고 불리는 'GDP 대비 시가총액'으로 두 나라를 평가했을때 아직 50% 수준에 머물러 있다. (반면, 한국은 100% 수준, 미국은 140%를 넘어가고 있어서 고평가 된 것으로 보임)
여기까지 읽었을때 두 나라에 투자할 필요성을 느낀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정보를 얻을지가 문제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증권 거래소 사이트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베트남은 비엣캐피탈증권이라는 사이트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아쉽게도 인도네시아 기업에 비해 베트남 기업에 대한 정보는 부족한 편이다.
종목을 선택하는 팁도 제시되어 있다.
먼저, PBR이 1 이하인지 확인한다. 기업의 청산 가치로 저평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것은 많은 대가들의 책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이라 크게 흥미로운 점은 없었다.
그 다음으로는 매출액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지를 본다. EPS나 PER은 단기 지표여서 장기적인 성장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렵다.
그래서 매출액이 지속해서 상승하는지를 여부를 통해 회사가 사업 운영을 잘하는지 보는 것이다.
저자는 한 회사의 매출액이 5년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지를 아주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투자할때는 현지에 계좌를 개설해서 직접 투자할 수도 있고, 국내 증권사 중 베트남, 인도네시아 증권 거래가 가능한 곳에서 거래하는 방법이 있다.
현지 계좌 개설 방법도 자세히 언급되어 있기는 한데 세금 문제나 이체 수수료 등의 추가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그닥 추천은 하지 않고, 국내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것을 추천한다.
(nh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에서 인도네시아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국내 펀드나 해외 ETF를 통해 간접 투자할수도 있지만 저자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우리나라가 산업화된 과정을 그대로 답습할 가능성이 높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아 보인다. 하지만, 이미 고평가된 회사들도 많아서 옥석을 가리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할 것 같다.
아직 성장하고 있는 두 나라인만큼 유망한 회사를 찾아낸다면 큰 수익을 선사해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