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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경제 재구성 - 돈 갈등, 제발 풀고 살자!
박상훈 외 3인 지음 / 피톤치드 / 2018년 4월
평점 :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경제 분야의 책을 읽었다.
이 책은 200페이지가 살짝 넘는 분량으로 다른 책들에 비해 양이 적어서 가볍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은 지금까지 내가 읽어온 책들과는 다르게 투자에 대한 내용은 거의 다루고 있지 않고, 신혼 부부의 내 집 마련에서 자녀의 교육비, 노후 대비에 이르기까지 한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경제 문제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부부의 지출 계획을 잡기 위해 월급을 서로 공개하고 통장을 합친다던지, 가계부 항목을 정한 뒤 예산을 세운다던지 하는 아주 기본적인 내용부터 아플때를 대비한 유병자 보험, 노후 대비를 위한 국민 연금이나 주택 연금, 퇴직금으로 할 수 있는 투자 대상등의 내용이 서술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사실 시중에 나와있는 재테크 서적에 이미 널리고 널린 내용이라서 크게 새로울 것은 없었지만 "비우고, 공유하고, 지속하는" 생활을 해나갈 것을 제안하는 작가의 말은 기억에 남는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만족할 줄 알면서 넘치는 것을 덜어서 타인과 나누는 덕목을 가슴 속에 깊이 새겨야 겠다.
아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따로 정리한 내용
- 중년 부부의 보장성 보험료는 25만원을 넘기지 말자.
- 집을 담보로 한 주택연금은 최후의 보루다
- 73세부터 3억원 기준, 1백만원 수령 예상
- 국민 연금, 임의 가입으로 연금 맞벌이하되 최대한 늦게 수령하자
유병자 보험
- 실손의료비가 안되는 단점
- 진단금이 크지 않고 계약 기간도 10~15년, 갱신형인 것에 비하면 보장 금액에 비해 큰 혜택이 없다.
일반 보험상품을 할증플랜으로 가입
- 고혈압으로 약을 먹고 있는 사람이라면 일반인에 비해 80% 할증된 보험료를 내는 것
- 소견서, 의무기록지 등을 챙겨야 하는 불편함이 있으나 실손의료비를 포함하거나 성인병 진단비 보장액을 높일 수 있고 비갱신형으로 설정이 가능
- 질병사망, 입원일당 담보가 필수적으로 들어가야 해서 보험료가 부담된다.
농지 연금
- 70세 농부가 2억원(공시지가 기준)의 농지를 담보로 제공할 경우, 월 80만원 가량의 연금을 받을 수 있다.
- 부부가 모두 만 65세 이상이고, 영농 경력 5년 이상, 소유한 농지 총 면적이 9075평 이하인 농업인일 때 가입 가능
- 농지에 저당권, 압류, 가압류, 가처분 등이 되지 않은 상태여야함
- 부부가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음
- 영농 또는 임대 소득이 가능하다. 연금을 받으면서 직접 경작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