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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 쓰기의 힘 - 성공한 사람들이 절대 알려주지 않는 진짜 자기계발
이혁백 지음 / 레드베어 / 201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요즘 나도 글쓰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이런 주제를 다루는 책을 많이 읽게 되는 것 같다.
매일 매일 꾸준히 글쓰기를 해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블로그도 시작해보고 기록도 꾸준히 남겨봤는데 몇달 지나니까 초심이 사라지기도 하고 무언가 자극이 될만한 것이 필요해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제목에서 짐작할 수 있다시피 평범한 사람들도 하루 1시간 기록을 남기는 것으로 시작해서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양한 책들과 작가의 말을 인용한 예시들이 책 전반에 걸쳐서 많이 나오지만 결국 작가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는 위와 같은듯
단순히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기록하기 보다는 매일 아침 새벽에 일찍 일어나서 꾸준하게 글쓰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 지쳐서 자기 계발할만한 시간이 없다고 하지만 작가가 말하는 것처럼 누구나 24시간은 동일하게 주어지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은 개인 차가 있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일분 일초 알차게 보내는 반면 어떤 사람들은 단순히 의미 없이 시간을 보내고...
이 책에는 나같은 평범한 일반인이면서 책 쓰기를 시작하고 있는 사람들의 예시가 나오는데 갓 20대 대학생이 책쓰기를 하는 이야기를 보면서 내 지난 날이 반성되기도 하고,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시작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떤 식으로 주제를 정해서 책을 쓸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도 짤막하게 다루고 있고 책 쓰기의 순서등 작가의 팁이 조금씩 제시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읽어봤을때 책 쓰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기 보다는 책 쓰고자하는 의지를 심어주는 책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목차를 만드는 법이나 한 권의 분량을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부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