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 - 평범한 리더는 팩트로 설득하고, 현명한 리더는 스토리로 마음을 움직인다
가브리엘 돌란.야미니 나이 지음, 박미연 옮김 / 트로이목마 / 2017년 12월
평점 :
절판


 


요즘 우리나라 아이돌 그룹중에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적으로 핫한데 책 표지의 소개의 글귀에서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뒤흔든 비결이 바로 스토리텔링 전략이다라는 문구를 보고 끌려서 읽어보게 되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이야기를 통해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것이다.


스토리텔링을 이용해서 말하는 것은 개개인간의 단순한 일상 대화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덩치가 큰(딸린 식구가 많은) 회사에서 윗 사람이 아랫 사람에게 말을 할때 더욱 효과가 있는 것 같다.


보통 청중들 앞에서 발표를 할때 프레젠테이션 자료에 논문의 내용 중 일부를 차용하거나 객관적으로 검증된 기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 그래프등을 따와서 나의 생각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발표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검증된 자료를 이용함으로서 공신력을 줄수 있고 청중들에게 더욱 설득력 있게 다가올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 책에서 언급하듯이 전문적인 자료는 양날의 검이 될 수 있다.


반복되는 복잡한 그래프와 통계 자료 그리고 논문의 내용들은 이해하기 어렵기도 하고 지루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화자가 생각하는 것만큼 설득력이 있지 않을 수 있다.


따라서, 일화를 통해서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이 청중들에게 내가 하고자 하는 말을 정확하게 전달하는데 더 효과가 있고, 공감을 받기도 쉽다는 내용이다.


전반적으로 당연하게? 느껴지는 내용들이 많이 적혀 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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