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영업을 해야하는 시대가 왔다.

1인 셀러seller의 시대 - 어떻게 팔 것인가
임훈 지음 / 더시드컴퍼니 / 2018년 1월

미디어가 발달하면서 몇 년전부터 인터넷 방송을 통해 누구나 방송을 하고 있고, 최근에는 유튜브의 발달로 누구나 컨텐츠를 제공하여 수입을 올릴 수 있다.

스타크래프트를 어렸을때부터 좋아하다보니 아프리카 tv를 자주 접했고, 요즘은 아프리카 tv의 bj들이 유튜브나 트위치 tv등 다른 플랫폼에서도 활동하고 있어서 유튜브도 자주 보고 있다.

이처럼 직장에 다니지 않고서도 컨텐츠를 창출하여 큰 돈을 버는 사람들이 많고, 이렇게 개인이 제공한 컨텐츠를 많은 사람들에게 파는 1인 셀러의 시대가 왔다.

그렇기 때문에 영업이라는 분야는 회사의 속한 영업 사원만의 몫이 아니라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다.

이 책의 저자 분께서 말하는 것처럼 아무리 좋은 상품을 만들었더라도 사람들이 그 가치를 몰라보고 사주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 아닌가?

그렇기에 상품의 질 자체를 높히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발로 뛰면서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 즉 '영업'이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도 다가오는 미래에서는 한가지 직업만 가진 사람이 살아남기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한 내가 미래에 개원을 하더라도 영업을 통해서 사람들을 끌어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저자 분께서 수십년간 IT 업계의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영업이나 마케팅 부분에 어마어마한 내공을 가지고 있으시고 이 책을 통해서 전부 다 내 것으로 만들지는 못하더라도 조금이나마 저자분의 철학이나 방법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회사들의 예시 그리고 영업 분야에서 큰 성공을 거둔 세계적인 인물들의 사례를 통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지루하기 않게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