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된지 한달 밖에 지나지 않은 따끈따끈한 책이다.


요즘 전공 서적이나 경제 관련 서적만 읽다보니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서 분위기 쇄신겸 읽게 되었다.


이과쪽 전공이기도 하고, 평상시 심리학이라는 분야를 접할 기회도 없어서 책 제목을 봤을 때는


굉장히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내 걱정은 기우에 불과 했다.


학술적이라고 느껴질만한 내용은 없고, 한 주제에 대해서 2장 정도 분량으로 짤막짤막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지루하지가 않다. 


또, 단순히 내용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이를 실생활의 예시에 빗대어 설명하기도 하고, 심리학자 같은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서 공신력있는 느낌도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엄청난 것을 깨닫거나 인간 관계의 신이 될수는 없지만 사회 생활하면서 겪게 되는 각종


인간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스트레스로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사람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는 좋은 것 같다. 


사람들을 대할 때 내 자신의 태도에 대해 한번 더 되새겨보고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책에 나와 있는 것처럼 질투는 모든 불행의 시작인 것 같다. 적당한 질투는 내 단점을 커버하려는


노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고, 나 자신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겠지만 한도 끝도 없이


나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는 것은 나를 불행하게 하고 궁지로 몰고 가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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