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없이 월세 받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재테크
신재 지음 / 원앤원북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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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공간대여업으로 한집에서 여러 명이 함께 사는 쉐어하우스, 세계 1위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 모임 장소로 단독 공간을 대여해주는 파티룸이 있다. 신기하게도? 이 3가지 모두 부업으로 가능한 사업이다. 게다가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불과 3시간짜리 수업을 듣고 나서 한두 달 이내에 바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이 수두룩하다. 


이 책에서는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사업 각각의 특징과 장단점,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는데 어떤 것들을 고려해야 하는지, 준비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다루고 있다. 


쉐어하우스, 에어비앤비, 파티룸 중 어떤 사업이 수익률이 가장 좋을까? 당연히 개개인의 상황마다 다르겠지만 세 업종을 모두 운영해본 저자의 경험으로는 파티룸이 투자 대비 수익률이 가장 좋았다. 아무래도 쉐어하우스나 에어비앤비 사업을 시작하려면 주택을 계약해야 하는데 파티룸은 상가 건물을 계약하면 되기 때문에 세 가지 사업 중 가장 적은 초기 비용으로 시작할 수 있다.


게다가 파티룸은 크기와 콘셉트가 가지각색이다. 10평 미만의 소규모부터 30평 이상의 대규모 크기도 있고 다양한 파티룸이 존재한다. 게다가 파티룸은 운영 비용이 가장 적다. 건물 관리비도 없고, 초기에는 청소도 직접 했기 때문에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고정비에는 월세, 건물 관리비, tv 인터넷 요금, 공과금 등이 있다. 변동비에는 소모품비, 청소비, 유지보수비가 있는데 파티룸의 주요 소모품은 휴지, 물티슈 등이 있고 청소비는 직접 할 수도 있고 업체에 맡기거나 알바를 쓰기도 한다. 


개인적으로 부업에 관심이 많다. 쉐어하우스에 대해서는 원래 알고 있었지만 서울 및 수도권은 이미 과포화 되었고 거기다가 코로나 때문에 가장 직격탄을 맞은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관심을 거두었다. 에어비앤비는 관리가 어려울 것 같아서... 자동화 시키기 좀 힘든 사업이라고 생각해서 관심을 거두었다. 파티룸은 이 책에서 처음 알게 된 사업이다. 이런 것이 있는지?조차 몰랐는데 생각보다 수익률이 괜찮은 것 같다. 이 책에 인테리어하는 방법부터 마케팅을 어떻게 하는지까지 사업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고 있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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