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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맞벌이 부부의 30억 부동산 재테크 - 밀레니얼 세대 맞벌이 부부는 어떻게 재테크를 할까?
홍사장.김여사 지음 / 델피노 / 2021년 5월
평점 :
결혼 11년만에 자산 30억을 달성한 맞벌이 부부의 경험담과 현실 조언을 담고 있는 책이다. 자산을 달성하게 된 주된 방법은 부동산 투자다. 처음에는 빌라 투자를 통해 월세를 받다가 어느 순간 양도 차익을 노리는 투자로 바꾼 다음에 아파트, 입주권, 분양권 등 다양한 수단에 투자 하게 된다. 개인적으로는 나같이 평범한 분들의 경험담을 읽으면서 얻는 것이 많은 것 같다. 아직 가까운 주변에는 이렇게 큰 자산을 모으신 분들이 잘 없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는 것 만큼 도움되는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기회 자체가 드물다.
2017년부터 부부는 부동산 투자를 선택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어떻든,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시장이 흔들린다고 해도 부동산은 변함없이 자산 가치를 지켜줄 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부동산을 제대로 사기 위해서는 그 부동산이 가진 가치를 정확하게 볼 수 있어야 한다. 하지만 부동산의 가치는 데이터로만 판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시세, 학군, 수요와 공급 정도는 데이터가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지만 앞으로의 미래 전망까지 데이터로 파악하는 것은 위험하다. 이 부부는 지하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을 것, 신축일 것,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곳, 위의 3가지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면 그만큼의 가격 메리트가 있는 곳 이렇게 4가지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
서울 근처에 있는 부동산을 매입해 왔기에 이러한 기준이 적용 가능한 것 같다. 지금의 내가 따라하기는 좀 어려운 것 같다. 일단 당시에는 지금보다 대출이 많이 나오는 상황 이었는데 현재로써는 서울이 아니라 수도권 부동산조차도 큰 목돈?이 없으면 매입이 불가능 하다. 그러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지방의 저평가된 아파트?를 찾기 위해 공부하고 있다. 아쉽게도 내가 추구하는 방향성과는 좀 달랐지만 그래도 성공한 투자자의 경험담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었던 것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