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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베트남 성장하는 곳에 기회가 있다
이정훈 지음 /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 2020년 9월
평점 :
품절
책 초반부에서는 베트남의 기후, 교육, 부동산 투자와 같은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어디선가 베트남이 한국처럼 교육열이 높고 사교육 시장이 발달해 있다는 내용을 읽은 적이 있는데 이 책에서 다시 한번 그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베트남 아파트 투자는 재테크에 관심이 있는 한국사람이면 한번 쯤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 같다.
국내의 부동산 시장은 너무 가격이 올랐고 글로벌 자산 시장에 관심을 가지는 분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근 2019년에 KB금융연구소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자산 10억 원 이상 한국인 중 절반 이상이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보였는데 이 중에서 베트남에 투자하고 싶다는 응답이 전체의 50%를 넘어설 정도로 제일 높았다고 한다.
하지만 베트남 부동산 투자는 개인적으로는 메리트가 없어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외국인이 아파트를 구매하더라도 소유권이 영구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소유권 기간이 50년으로 제한된다는 점이 베트남 아파트 투자를 하기가 꺼려 진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베트남에 투자를 한다면 부동산 간접 투자를 하거나 주식 직접 투자를 하지 않을까 싶다.
사견이지만 베트남의 인구수, 홍콩 사태 등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공장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넘어가는 점 등 여러가지를 종합해 볼때 베트남이 상당히 유망하다고 생각한다.
책 중반부에서는 본격적으로 베트남의 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한다.
유통 업계의 성장세가 무섭다.
베트남 자체가 세계에서 보기 드문 높은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고 소득이 증가해 2030년에는 동남아에서 세 번째로 큰 소비 시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하고 있다.
베트남 유통 산업의 전망이 밝다 보니 한국을 포함한 외국의 대형 유통 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롯데마트와 이마트가, GS25가 베트남 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태
베트남의 커피 음료 시장도 눈 여겨볼만 하다.
베트남 사람들은 남녀노소 커피를 즐기고 이를 뒷받침 하듯 베트남은 브라질에 이어 세계 2위의 커피 생산국이다.
중요 상점가나 도심에 위치한 다양한 모습의 크고 작은 커피숍과 더불어, 어디서나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 매장을 찾을 수 있다.
한편 베트남 시장에 직접 뛰어든 외국계 프랜차이즈 커피숍 중 스타벅스 외에는 성공한 사례를 찾아보기 어렵다.
미국의 커피빈, 한국의 카페베네 모두 실패 했고 엔제리너스는 롯데 그룹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에도 불구하고 영업 중인 매장 수가 매우 적다.
베트남의 A to Z를 총망라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좋은 책이다.
오랜 국내 생활로 좁아진 시야를 모처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베트남에 거주할 생각이 있거나 관심있는 투자자 혹은 베트남에서 비즈니스를 하고자 하는 분이라면 꼭 이 책을 읽어 보기를 권유 한다.
단점은 찾을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