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인공지능 - 4차 산업혁명을 시작하는 AI 기술
용왕식 외 지음 / 북스타(Bookstar)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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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이 의료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인가?


'헬스케어 인공지능'은 국내외적으로 의료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은 어떤 부분인지 상세히 다루고 있다.


이쪽 분야가 현재 얼만큼 진행되고 있는지 궁금했던 사람으로써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헬스케어 인공지능은 진단, 신약 및 새로운 치료법의 개발, 디지털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다.


헬스케어 영상 진단을 위해서는 데이터를 수집, 가공, 학습, 검증의 단계를 거치는데 영상에서 최적의 특성을 뽑아내고 이를 통해 진단을 하게 된다.


X-ray, CT, MRI뿐만 아니라 초음파, 내시경, 병리 영상에까지 딥러닝 기술이 도입되면서 활발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심전도, 뇌파 등 전기적 신호 기반의 진단 검사 장비도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다.

특히 심전도는 신호 분석 분야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이루어진 분야 중 하나로 심전도 신호를 분석하여 부정맥 여부를 판별하던 초기 연구에서 현재는 급성 심장마비를 미리 예측하는 연구들까지 다양한 부분에서 연구되고 있다. 


흥미롭기도 하고 실제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궁금해서 전문의로 일하고 있는 친구에게 물어 보았다.

그 친구 개인의 의견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의학에서 인공지능이 적용될 수 있는 분야가 한정적으로 보인다고...


인공지능으로 신약 개발을 하고 새로운 치료제를 만드는 방향도 그 전부터 관심을 가지고는 있었다.

국내에도 상장된 회사 중에 ai를 통해 치료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신약 개발을 연구하는 곳이 있는 걸로 안다.

해외에도 비슷하게 인공지능을 통해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가 있는데 아직까지는 유의미한 성과를 낸 곳이 없는 것 같다.


결론적으로는 아직 갈 길이 한참 먼 것 같다.


그렇지만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에 대하여 배경지식을 쌓고 싶은 독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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