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리츠로 4차 산업 건물주가 되라 - 언택트와 4차 산업 시대, 부의 새로운 축적법
조용준.채상욱.윤승현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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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한국 주식 시장만 투자를 하다가 요새는 글로벌 시장에도 아낌 없이 투자를 하려고 한다.

특히 그 중에서도 4차 산업 관련 유망 기업이 많은 미국 주식 시장에 관심이 많다.


하지만 미국 회사에 투자를 하고 싶어도 국내에서 정보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발견한 책이 '미국 리츠로 4차 산업 건물주가 되라' 이 책이다.


리츠 투자 자체는 3년 전에 처음 접했다.

그 당시에 리츠 투자를 다루는 책을 감명 깊게 읽었는데 정작 우리나라 리츠 시장에 투자를 하려고 하니 종목이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이 정도 밖에 없어서 실망을 했었던 기억도 새록새록 난다.


현재에도 우리나라에는 오피스 빌딩에 투자하는 리츠가 많다.

(물론, 2020년에 상장하는 리츠들의 면면을 보니 우리나라도 다양한 업종의 리츠가 생겨날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투자자들의 인식이나 수익률 면에서 만족스럽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반면 미국 시장은 다르다.


4차 산업과 관련되어 대규모 5G 투자가 필요한데 이것을 노리고 '통신 인프라'에 투자할 수 있다.


또한 사물인터넷이나 자율주행 기술처럼 대량의 데이터 처리가 필요하게 되면 무궁무진한 데이터 연결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 점을 노리고 '데이터센터'에 투자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디지털 콘택트 시대에서 온라인 소비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고 이것이 장기적인 트렌드로 변모할 것을 예상해서 '물류 인프라'에 투자할 수도 있다.



이처럼 미국 시장에는 4차 산업과 관련하여 수혜를 볼 수 있는 리츠 종목들이 많이 상장되어 있다.

이 분야의 기업들은 단순히 배당 수익 뿐 아니라 시세 차익까지 기대해볼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으로는 '물류 인프라', '데이터 센터', '통신 인프라'에 관련된 리츠 종목들을 개별적으로 분석해주어서 투자자로써 정보를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시간을 단축시켜 준다는 점이다.



글로벌한 시장에도 눈을 돌려보고 싶은 투자자라면 추천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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