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주식 투자 공부 - 차트가 보이고 종목이 읽히는
유지윤 지음 / 황금부엉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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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주식 투자'를 시작하는 초심자를 대상으로 쓰여진 책


최근에 전 세계 증시가 코로나의 여파로 어려웠다가 다시 회복 되었다.

이번 계기로 '주식 투자'에 입문한 사람들이 많은데 그런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저자가 추천하는 팁들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1. 초보투자자라면 한 종목에만 집중하자.


말 그대로 반드시 한 종목만 매매하라는 것은 아니다.

매매 종목을 단순화시키고 집중하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첫 번째 길이다.


2. 세력주는 포기하자.


'세력주'는 큰돈을 가진 자들이 모여 주식을 통해 돈을 벌 모의를 하고 선택하는 종목을 말한다.

물량을 매집한 후 자신들이 원하는 만큼의 시세를 만든다.

그다음 개인들에게 자신들의 물량을 던지고 유유히 사라진다.


개인이 세력주를 저점에서 잡는 것은 쉽지 않다.

세력주만 매매하겠다고 작정하고 종목을 찾아도 당신 손에 들어올 리 없다.


3. 거래량이 없는 종목은 건드리지 말자.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원하는 가격에 제대로 매수하기도 힘들지만, 매도도 어렵다.


개인적으로도 공감하는 내용이라 '초보 투자자'라면 가슴 깊이 새기면 좋을 것 같다.


저자는 '주식 투자'를 하면서 1년 수익률을 현실적으로 잡으라고 한다.

대략 그 수치로 30%를 제시한다.

개인적으로는 30%의 수치를 매년 달성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본다.

강세장이라면 모르겠지만 최근과 같은 약세장까지 반영하여 평균 30%를 달성하는 것은 무척이나 어렵다.


하지만 '증권 강연회'에 돈을 투자하며 주식을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부질없는 일'이라고 일갈하는 부분이나 '투자자가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마음가짐'에서는 공감하는 부분이 많다. 



책 전반적으로는 '차트'를 보고 매매하는 방법을 자세히 다룬다.

본업이 바쁜 직장인, 사업자들은 이러한 매매를 쉽게 따라하기 어렵다.

하지만 '차트 매매'에 관심이 있는 초보 투자자라면 이 책으로 기본을 다져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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