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리더들이 논리학을 배우는 이유 - 리더들의 성공비결 논리학을 주목하라!
치루루 지음, 권소현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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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학'이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를 쉽게 풀어낸 책

'논리학'은 어떠한 사건의 빈틈을 토론하고, 사실의 배후에 있는 논리를 연구하는 학문이다.

우리의 삶 속에서 언제나 논리학을 활용할 수 있고 인생 곳곳에서 논리학이 필요하다.


챕터마다 각각 다른 논리 학자가 등장하고(아리스토텔레스, 베이컨, 흄, 러셀 등), 논리학자가 학생과 대화 형식으로 수업을 하는 방식으로 '논리학'적 내용을 풀어가고 있다. 


'논리학'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막연히 어렵다는 생각만 들기 마련인데 쉽게 풀어 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느낀 점을 어떻게 적어야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책의 특성 상 '논리학자'들이 강조한 내용 중 일부를 정리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오컴은 모든 일에 생각과 판단의 여지를 남겨두고 너무 무모하게 행동하거나 급히 결론짓지 않도록 조언한다.

평소에 주의를 더 기울이면 단편적인 사고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한편, 인생은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의 줄다리기나 마찬가지

습관을 고치려 할 때 방해를 받으면 실패한 원인을 분석하고 그 다음 행동을 시작해야 한다.

시간과 횟수, 이성은 습관을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이다.


뷔리당은 원래의 자리에서 너무 높은 목표만 바라보며 두 가지 이익을 잡으려는 것보다 최선을 다해 눈앞의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특히 눈앞의 득실만 따지지 않고 무엇이 더 중요하고 급한지 구분하자


라이프니츠는 성공을 하는데 있어서 '낙관적인 마음'을 경계 하도록 한다.

'낙관적인 마음'은 성공에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꿈을 실현하는 데 방해가 된다.


따라서 우리는 논리적 사유를 할 수 있도록 단련하고, 맹목적인 낙관은 피해야 한다. 


수 백년 전의 '논리학자'들이 주는 교훈 중 2020년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도움이 되는 이야기가 많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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