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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때려치우고 동네 북카페 차렸습니다 - 회사 밖에도 길은 있다, 행복 충만한 두 번째 인생 성황리에 영업 중!
쑬딴 지음 / 잇콘 / 2020년 2월
평점 :
십수년을 다닌 대기업을 때려 치우고 동네 북카페를 창업한 저자 분의 스토리가 진솔하게 쓰여져 있다.
학술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기 보다는 저자 분의 소회가 담긴 일기라고 보는 편이 맞을 것 같다.
나도 책 읽기, 커피 마시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래서 언젠가는 북카페를 창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저자 분의 시행 착오를 간접적으로 경험 하면서 나중에 실제 창업을 할때 도움이 될 것 같다.
보통 카페를 차리면 '개인 사업자'를 내고 창업을 할 것 같은데 저자 분께서는 법인으로 사업을 했다.
이는 개인사업자일 때보다 법인으로 사업을 할때 혜택이 많기 때문
법인카드로 경비를 처리하면 나중에 법인세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고, 건강보험 등 여러 비용들을 정리하기도 쉽다.
법인의 장점은 다들 알고 있지만 설립하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주저하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물론, 매달 해야 하는 기장료 등으로 추가적인 지출이 늘어나는 점도 있지만)
처음에 법인 정관을 작성해야 하는데, 본인이 죽기 전에 해보고 싶은 모든 사업을 다 써두는 것이 하나의 팁
그러면 나중에 업종을 바꾸기도 쉽다. (사업자 등록증에 추가만 하면 되기 때문에)
대출을 받을 때도 개인으로 받을 때보다 법인으로 받을 때 혜택이 더 좋다.
일반적인 카페가 아닌 '북카페' 콘셉트다보니 많은 양의 책이 필요 하다.
이것을 초기에 구입 하려면 어마어마한 돈이 들었을 것인데 북카페, 커뮤니티를 통해 책 기부를 받아서 책을 마련한 것이 센스가 돋보였다.
다행히 나는 500권이 넘는 책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서 북카페를 차릴 때 '어떻게 책을 공급 받아야 할 것인가?'는 큰 문제가 안될 것 같다.
경제, 재테크, 투자에 관심이 많고 관련 서적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보니 그 쪽으로 특화해서 창업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