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도 매출 10배 올리는 상위 1% 공인중개사의 마케팅 비법
이미란.강숙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7~8년 전만 해도 부동산 중개업에서 블루오션 마케팅으로는 단연 '블로그 마케팅'이었다.

부동산 중개업 블로그는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상위 노출도 쉬웠고, 효과도 엄청 났다.


부동산 중개업 종사자 대다수의 연령대가 높아 컴퓨터 사용이 미숙해 블로그를 운영할 엄두도 못 낼 때 상위 1% 공인중개사는 블로그를 통해 매출을 올린 것이다.

지금은 블로그가 레드오션 마케팅으로 변했다.

(하지만, 블로그가 과포화 되었다고 해도 다른 업종에 비해서는 부동산 블로그가 경쟁이 덜 치열하고 상위 노출 되기 더 수월한 편이다.)


그렇다면 현재 블루오션 마케팅은 무엇일까?


단연 유튜브다.

부동산 중개업에서는 유튜브가 이제 막 시작되고 있는 마케팅이다.

다른 업종에 비해 아직은 신규가 진입할 여지가 있다.

무료 마케팅임에도 네이버 부동산, 직방 등 유료 플랫폼을 활용하는 것 보다 훨씬 효과가 좋다.


책 전반적으로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를 통한 부동산 중개업 마케팅을 다루고 있다.

구체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쓸때는 어떤 식으로 해야 되는지

(제목에 반드시 키워드를 넣어라, 본문에 사진과 동영상이 들어가야 한다, 본문 글의 양이 충분히 많아야 한다. 구체적으로는 최소 1000자 이상 글쓰기 등등)


저품질 블로그가 되는 것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키워드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안된다, 블로그 어뷰징 행위는 해서는 안된다 등등)


등등 설명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기존에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나는 다 알고 있는 내용이라 크게 얻어갈 것은 없었다.


다만, 여타 자영업과 마찬가지로 부동산 중개업에서도 마케팅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

어떤 업종을 종사하던지 네이버 블로그, 유튜브 이 두 가지 플랫폼을 통한 마케팅은 필수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