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 이달의 영업이익이 얼마입니까? - 왠지 잘 풀리는 회사에는 이유가 있다
김상기 지음 / 치읓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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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은 숫자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납부해야 하는 세금도 중요하지만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에 관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사업용 자산을 언제 사고 언제 팔 것인지, 기계장치를 구매하는데 부족한 현금은 얼마인지, 필요한 운전자금을 추가로 대출받을 수 있는지 등 파악해놓지 않으면 회사에서 중요한 의사결정을 해야 할 일이 발생하는 경우 막막할 수밖에 없다.


대다수의 경영자들은 매출실적에 초점을 맞춘다. 하지만 운영하고 있는 산업의 환경 및 사업 구조에 따라 주목해야 할 숫자는 기업마다 제각기 달라야 한다.

제조업은 제조원가 비용, 건설업은 공사 기간에 맞춰 투입 예정원가, 도.소매업의 경우에는 주요 매출처 및 매출실적 그리고 주요 판매품목 및 판매수량에 주목해야 한다.


기업이 커지면 커질수록 매출이 커지고, 재무상태가 복잡해지기 마련이다. 

그럴수록 객관적인 숫자를 살펴보고 경영 성과를 측정할 수밖에 없다. 

회사의 재무상태 및 경영성과로 공시된 숫자가 기업의 어떤 점을 시사하고 있는지, 무엇을 의미하는지 면밀히 분석하고 검토해야 한다.


결국 사업적으로 성공하는 분들은 자기가 잘하는 것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한다.

거기다가 회사의 현금흐름을 철저하게 관리한다. 그러다보니 단순히 매출액에 집착하는 것이 아니라 영업 이익이 얼마인지, 회사의 재무 건전성은 어떠한지 정확하게 판단한다.


간혹 주변에서 성공에 도취되어 필요하지 않은 소비를 하고 결국 현금흐름을 통제하지 못해 정작 세금을 낼때는 대출을 하는 사업자들을 본다.

이런 사람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뻔하디 뻔한 얘기지만, 경영인으로써 성공하려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워서 플랜대로 움직이고 그 과정에서 회사의 현금 흐름을 대표가 정확히 알고 통제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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