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비즈니스를 배우다, 한남 - 비즈니스 인사이트 발견을 위한 CEO, 기획자, 마케터 필독서
배명숙 지음 / 책이있는풍경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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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비즈니스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곳 중 하나로 한남동이 있다.

한남동에는 다양한 브랜드들이 만든 플래그십 스토어가 가득하고,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문화공간들이 많다.


이 책에는 소비자의 관점에서 즐기면서 사업자의 관점에서 통찰력을 기를 수 있는 내용들이 가득하다. 

개인적으로 카페에 관심이 많다보니 '맥심 플랜트'에 대한 내용이 흥미로웠다.

한남동에는 각종 갤러리 카페, 북카페 등 많지만 그 중에서도 동서 식품이 만든 맥심 플랜트를 소개하고 있다.

일단 건물 자체가 웅장해서 처음 보자마자 압도당한다.

지하 4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8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에서 실제로 보거나 즐길 수 있는 공간은 지하 2층부터 지상 3층까지의 5개 층이다.

지하 2층은 로스팅 룸, 아카데미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 이곳에서 원두의 맛, 향, 속성을 연구한다.

지하 1층에서는 혼자 조용히 책을 읽거나 일할 수 있다. 

 커피 맛도 괜찮은 편이고 특히 3층에서는 자신의 취향에 맞는 스페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맛, 향 등을 직접 골라 마실 수 있다.


한남동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도 특별한 공간이다.

일반 커피와는 차원이 다른 고급 커피를 판매한다. 미국 스페셜티커피협회 평가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80점 이상을 받은 고품질 커피를 판다. 

 게다가 메뉴판부터 격이 다른데, 스페셜티 원두 산지부터 맛과 향의 특징, 가장 맛있는 커피를 추출하는 법까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커피를 잘 모르더라도 리저브 매장에서는 바리스타가 어떤 맛과 향을 좋아하는지 물어보고 적합한 원두를 추천해 준다. (커피를 추출하는 방법까지 알아듣기 쉽게 설명해 준다.)


비즈니스 트립은 무엇을 보든 소비자 관점에서 한 번 보고, 사업자 관점에서 다시 볼 필요가 있다. 

어떤 관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똑같은 것을 보더라도 달리 보인다.

소비자의 관점에서 어떤 것에 눈길이 가고, 좋아 보이는지를 살펴보고 그 다음에 사업자 관점에서 본다. 보통은 소비자 입장에서 좋아 보였던 것들이 사업화시킬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


다양한 관점에서 보는 것도 중요하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본질을 보려고 노력해야 하고, 다른 비즈니스와는 무엇이 다른지, 비즈니스가 어떤 연결고리로 형성되고 확장되는지를 봐야 한다. 그래서 서로 다른 업종 사람들이 함께 가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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