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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마스터 - 당신도 건물주가 될 수 있다!
강준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원룸 투자를 주제로 한 부동산 책은 시중에 잘 없어서 신선했다.
저자가 말하는 내용 중에 많은 부분이 공감이 갔다.
30대 중반에 나이에 재개발, 재건축, 분양권, 경매, 원룸 건물 등 많은 경험이 있고, 부동산에 대해서 오랜 기간 내공을 쌓은 분이라서 그런지 남다른 식견이 있었다.
먼저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건물주, 현실에서는 크게 별 것은 없다.
10억짜리 상가를 가지고 있어봐야 월세 300만원 정도를 받고, 30억짜리 상가가 있어야 월세 900만원을 받는다. 대출 이자, 세금을 제하고 나면 생각보다 남는 것이 없을 수 있다.
거기다가 건물을 관리하는 스트레스, 공실에 대한 걱정은 별도일 것이다.
남들이 보기에는 일 안하고 돈버는 것 같아 보일 수 있지만 그런 직업은 없는 것 같다.
현재 서울과 대도시의 투자자들이 전국을 쓸고 다녀서 갭 투자를 할만한 곳이 더이상 마땅치 않다.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적은 곳이 광역시급 대도시에는 거의 없기 때문에 안타깝게도 현재 사회 초년생이 갭 투자를 하기는 쉽지 않은 것 같다.
원룸을 알아볼때는 최소 수익률이 7%는 되어야 한다. 이때 조심해야할 것이 수익률을 계산할때 대출금을 제외하는 눈속임이다. 전체금액이 대출금만큼 작아지면 수익률이 어마어마하게 높은 것 처럼 보인다.
원룸은 일반적으로 아파트에 비해 대출이 적게 나온다.
아파트 담보 대출은 kb시세를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지만 원룸은 감정평가를 받게 된다. 이때 감정 평가는 실거래가보다 무조건 낮아서 투자금이 더 많이 필요하다.
대출을 더 받기 위해서 주택 임대사업자를 내고, 사업자 대출을 받는 방법이 있다. 사업자를 내면 높은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혹은 법인 설립을 하는 것인데, 매수가의 절반에 육박하는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세금 혜택도 있기 때문에 요즘 서울에서는 1인 법인 투자를 많이 하는 것 같다.
책 전반에 걸쳐 원룸 투자와 관련된 내용들, 인테리어, 수선, 세입자 관리등 좋은 내용이 많이 있다.
원룸 투자가 수익률이 높은 편인만큼 열심히 준비해서 도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