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이템은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조성우 지음 / 서영 / 2019년 9월
평점 :
창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에게 해주는 생생한 조언이 담겨있는 책
호주에서 창업으로 잔뼈가 굵은 저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요즘 창업을 하는 사람들은 정부지원금이나 엔젤투자자에게 돈을 지원받느냐 못 받느냐에 너무 역점을 두고 있다.
하지만 그에 앞서 창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
창업을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내용 중에 공감가는 것들도 있고 다시한번 마음을 가다듬을 수 있는 내용들이 많았다.
먼저, 현시대의 창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한국에서도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졌고, 정년 자체가 50대로 치닫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의든 타의든 창업 과정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환경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창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아이템이 있어야 한다. 저자는 처음 시작할때 하루에 10개의 사업 아이템을 발굴해서 기록하는 노트를 만들었다.
10개나 찾는다면 말도 안되는 것들도 많다. 그렇지만 끊임없이 찾으려는 시도가 세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선순환의 고리가 만들어진다.
하지만, 창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자신의 멘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직장을 다니면서 사업하는 사람들을 보면 화려함이 눈에 보이고, 그들의 자유가 커 보이면서 부러워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단순히 화려함과 자유를 생각하면서 사업을 시작하면 엄청난 재앙이 시작된다.
치열하고 몸서리치게 살아가는 자리가 사업가의 자리이다.
마지막으로 창업은 하던 일을 다 그만두고 시작해야 하는 옵션이 아니라 각자의 신분을 유지하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다.
한 가지를 할때보다 더 힘들고 바쁘고 부지런해야만 가능하지만 불가능한 옵션은 아니다.
리스크를 줄이는 측면에서 직장을 다니면서 창업을 시작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