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스톡스 - 3년에 10배 상승하는 대박 주식을 찾아라
켄 피셔 지음, 이건.김홍식 옮김, 신진오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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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자의 입장에서 정성적인 분석과 정량적인 분석을 섞어서 사용하고 있다.

정량적인 분석은 재무제표를 통해 수치를 보는 것인데 여러가지 관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PER, PBR을 많이 보는데 이런 수치들에 대한 저자의 시각이 흥미롭다.


흔히 낮은 PER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하지 않을 것이므로 현재의 낮은 PER이 지지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익이 감소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월스트리트에서도 깨닫고 주가가 상승한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EPS를 구체적으로 예측하는 일은 어려운 일이고 실제로 과거에 수많은 주식들이 낮은 PER로 거래되었다가 이익이 사라졌다. 


둘째로, 이익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임의적 요소들이 포함되는데 이중 일부는 시간이 흐르면 변하는 회계 변수에 불과하다. 

재무상태표에서 많은 가정이 포함되지 않은 유일한 숫자는 현금 뿐이며, 나머지 숫자들은 경영자나 회계사들이 분기별로 변경할 수 있는 가정에 기초한 숫자들이다. 


셋째로, 이익 예측을 완벽하게 해낸다고 해도 이 방법을 써서 벌 수 있는 돈은 많지 않다. 

(저자에 따르면 투자한 돈의 100%를 벌 수는 있지만 10배를 벌지는 못한다고)


그렇다면 성장주에 투자하는 것은 어떨까?

기업이 성장함에 따라 이익이 증가할 것이고 주가도 상승할 것이라는 지론하에 투자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 방법도 한계가 있다.

저 PER 투자와 마찬가지로 이익을 예측하는 일이 매우 어렵다.

또한, 이익 예측이 맞는다고 해도 주가가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다. 주가에는 이미 미래 성장이 반영되어 있다고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누구나 이 회사는 성장할 것이다라고 생각되는 회사는 이미 가격이 매우 높은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렇다면 저자는 어떤 수치를 활용할까?

저자는 PSR을 통해 종목을 평가한다.

PSR은 당기순이익 대신 매출액을 사용한다는 점만 다를 뿐 PER과 매우 비슷하다. 이것은 시가 총액을 지난 12개월 동안의 매출액으로 나눈 수치다. (시가총액은 주가에 총 발행주식 수를 곱한다.)

슈퍼 스톡을 만드는 슈퍼 컴퍼니들의 매출액이 아주 큰 폭으로 감소하는 일이 드물다. 


이 PSR 수치를 적용해보면

PSR이 1.5가 넘으면 피하고, 3이 넘으면 절대 사지 않아야 한다. 

PSR이 이렇게 높은 주식도 빠르게 상승할 수는 있지만, 과열일 뿐이다. 

PSR이 0.75 이하인 슈퍼 컴퍼니를 적극적으로 탐색해야 한다.

이런 주식을 장기 보유해야 한다.

아무리 슈퍼 스톡이어도 PSR이 3~6으로 올라가면 매도해야 한다. 

많은 위험을 떠안기 싫다면 3에 팔고, 좀 더 위험을 떠안고자 한다면 6을 바라보며 기다려라.


PSR이 훌륭한 지표이기는 하지만 크로스체크를 위해 PRR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PRR은 회사의 시가총액을 지난 12개월의 연구개발비로 나누어 산출한 값이다.

PRR이 15가 넘는 슈퍼 컴퍼니는 절대 사지 말고, 5~10인 슈퍼 컴퍼니를 찾아라.

PRR은 기업의 연구개발에 대해 시장이 인정하는 가치를 뜻한다.


올 하반기에 국내 주식시장에도 IPO를 하는 기업들이 많은데 이 책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분석해서 실제로 투자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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