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투코리아 - 변방에서 중심국가로 대한민국 혁신성장 패러다임
김득중 지음 / 박영사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앞으로의 한국 경제의 미래는 어떻게 될것인가? 무엇을 향해 나아갈 것인가?를 생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준 책


저성장, 저고용, 저출산 문제가 한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고 상황이 그다지 나아지지 않고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부분들을 어떻게 돌파해야할까?


지금까지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을 이루기까지 수출은 큰 역할을 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까지도 우리의 머릿속에는 수출이 중요한 전략적 돌파구라는 관념이 깊게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연구조사에 따르면 수출의 내수에 대한 파급효과가 둔화되고 있다고 한다. 

수출의 성장세와 민간소비, 건설투자, 설비투자는 상관 관계가 없어 보인다.

또한, 선진국은 GDP 대비 내수 비중이 큰 것에 반해, 우리는 수출의 비중이 과다하여 대외 환경이 변하면 우리 경제도 함께 흔들리는 문제를 낳고 있다. (선진국은 내수 비중이 75%를 상회하는데 반해 우리나라는 60%대 초반에 불과하다.)

게다가 지금까지 우리나라의 수출은 제조업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 그런데 제조업은 서비스업에 비해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정도가 낮다. 


서비스 제품은 사람이 직접 볼 수도 만질 수도 없고 체험하기 곤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수출하기가 쉽지 않다. 

시간과 장소에 따라 품질이 크게 좌우되고 어느 나라를 가든지 각 시장의 특성에 맞도록 서비스를 현지화하지 않으면 소비자들의 수요를 이끌어 내기 힘들다. 또한, 문화적 요소가 서비스 상품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그 나라의 문화를 잘 알지 못하면 고객 확보에 실패하게 된다.


지속가능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것과 더불어 한국 생태계 내에 글로벌 다양성을 확보하는 것을 병행해야 한다. 

글로벌 인재, 기업, 기술, 투자자들을 우리 산업 생태계로 끌어들이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이전보다 훨씬 수월하게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많은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가지고 있음에도 언어의 장벽, 비즈니스 문화의 장벽, 네트워크의 장벽과 같은 환경적 요인때문에 곤란을 겪는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인바운드 전략'이다.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찾아오게끔 하는 전략이다. 돈을 벌러 나가는 것이 아니라 돈이 들어오도록 하는 것이다. 

이 전략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내수를 진작시킬 수 있다. 

4차 산업 혁명과 국경이 없는 시대에 국내의 한정된 인력, 기술, 자본만으로는 성장이 한계에 봉착할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전 세계의 핵심 인재, 기업, 기술, 자본이 대한민국으로 흘러들어 오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 수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이 최고인 분야, 비교우위를 가진 분야부터 시작하면 된다.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분야는 몇 가지가 있다.

그 중 하나는 IT 산업

it와 문화를 결합시킨다. 대한민국을 알리는 다국어 정보가 취약하고 외국인들이 필요로 하는 어플이 많지 않다. 따라서, 외국인들의 입장에서 필요한 it서비스를 만들면 작은 돈을 들여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관광 산업을 연계시키는 방법도 있다.

cj에서 매년 개최하는 mama와 같은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개발해서 국내에서 정기 개최하는 것도 좋은 사업 모델이 될 수 있다. 


그 외에 뷰티, 의료 산업도 경쟁력이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