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통 혁명
유윤 지음 / 서영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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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는 일상 생활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다.
국내 업체로 생각나는 것은 쿠팡, 마켓컬리, 이마트 등등
넓게 해외로 보면 알리바바, 아마존 등등
전자상거래가 발달하면서 유통업계의 지각 변동이 일어났다. 기존 오프라인에서 강점을 보이던 업계는 몰락하고 e커머스에 적응한 기업만이 살아남고 있다.

뉴리테일이 무엇인지, 어떻게 세상을 바꾸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유통이란 최종적으로 대금을 지불하는 사람과 물건을 연결하는 장소다.  장소는 꼭 오프라인일 필요가 없다.
많은 브랜드들은 '제품을 팔지 않는' 오프라인 점포 전략을 실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슈퍼마켓에서 진열된 상품의 바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읽기만 하면 상품 가격과 관련 정보, 판매처 링크, 다른 추천 상품까지 볼 수 있다.
같은 상품인데 인터넷 쇼핑몰의 판매가가 더 싼 데다가, 집까지 배송받을 수 있으니 많은 사람들이 슈퍼마켓에서는 구경만 하고, 인터넷에서 구매를 한다.
즉, 오프라인 슈퍼는 체험 매장이 된 것이다.

또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모바일 결제는 신용성을 갖추게 되었고, 뉴 리테일의 진화를 이루었다.
소비자의 소비 데이터를 분석해 신용 모델을 구축하고 이에 상응한 대출액을 산출하는 것이다.
(위챗의 개인대상 소액신용대출이나 알리페이의 캐싱 서비스)

게다가 빅데이터를 통해 온라인의 광범위성과 오프라인의 즉시성을 모두 겸할 수 있게 되었다.
알리바바는 예약된 타오바오의 장바구니 데이터에서 사람들이 어떤 상품을 사서 어디로 발송하고 싶은지를 파악한다. 이러한 데이터를 이용해 물류와 창고에 수량을 산정하여 미리 배치할 수 있게 된다.
상품은 소비자에게 가장 가까운 장소에 미리 배송되어 그들의 주문을 기다리고 있고, 주문 이후 배송 속도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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