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사회 2.0 - 분권화 트렌드와 미래 한국
이근 외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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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책

디지털 정치, 새로운 경제 생태계, 디지털 기술이 인간의 일자리에 미치는 영향, 디지털 금융 시스템 등을 다루고 있다. 

가장 흥미롭게 읽은 부분은 헬스케어 파트이다.

먼저, IoT 기술을 헬스케어 비즈니스에 적용시켜 의료기계, 환자, 의료인 간에 지속적인 소통이 가능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술을 이용하여 확장되고 있는 사업 파트는 웰니스 및 예방, 환자 원격 모니터링, 오퍼레이션의 세 영역으로 구분할 수 있다.

좀더 상술하면 스마트 시계, 반지, 팔찌 등 신체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장치를 통해 운동, 영양, 신체 상태 등을 관리한다. 향후에는 보험사와 직원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은 기업이 주요 고객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보험 계약자에게 웨어러블 장치를 제공하고 약속한 수준의 건강을 유지한 경우 보험료를 할인 및 환급해주는 등)

또한, 심장질환, 만성호흡질환, 당뇨 환자 등을 대상으로 인터넷에 연결된 장치를 이용해 원거리에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사업이다. 미국과 달리 한국은 이 기술을 원격진료에 포함시켜 국내에서 시행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다.

오퍼레이션은 모바일 어플, 의료기기의 센서 부착과 이들의 인터넷 연결을 통해 환자와 의료기관 운영자 모두에게 편의성 및 효율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환자에게 병원 찾기, 예약, 가는 길 안내, 줄서는 시간 줄이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둘째로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을 이용한 사업 파트가 있고 로봇 수술, 건강유지, 조기발견 및 진단, 의사결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셋째로 헬스케어 데이터를 이용한 사업이 있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개인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성된 개인 헬스케어 데이터를 한곳에 저장하고 개인이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유전자 분석을 기반으로 맞춤화된 의료 서비스는 오진, 불필요한 검사, 적합하지 않은 약제의 오용을 줄여 의료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헬스케어 3d 프린팅을 이용한 사업이 있다. 

이 분야에는 내가 속해 있는 치과쪽에 이용될 만한 것들이 많이 보였다.

인체의 다른 기관보다 치아는 제작하기가 좀 더 쉽기 때문에 환자 맞춤형 치과용 임플란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 외에 특수한 상황과 목적에 부합하는 수술도구 및 의료기구를 제조할 수 있고 환자 맟춤형 깁스 및 보철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신체조직 및 신체기관을 제조하는 것이 목표지만 이 부분은 아직 갈 길이 멀다.


3d 프린팅 기술은 실제로 내가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서 이용하고 있는 기술이기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읽었지만 아직까지는 이 책에서 말한 것처럼 발전하지 못했고, 치과 분야에서도 적용 가능한 부분이 매우 한정적이다. 그렇기에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아직도 많은 발전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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