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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리는 간호사가 되어간다 - 삼월이의 간호사 이야기 ㅣ 삼월이 김혜선의 간호사 이야기
김혜선 지음 / 유심(USIM) / 2019년 7월
평점 :
요즘 다른 직종은 어떤지 궁금해서 관련 영상 및 책을 많이 본다.
이 책도 그러한 동기에서 읽게 되었다.
간호사하면 힘들다. 3교대라서 생활이 불규칙적이다 이정도 생각만 가지고 있었는데 이 책에는 구체적으로 간호사 분들이 겪는 애환이 잘 드러나 있다.
저자가 신규 간호사 시절 정맥 주사때문에 받았던 스트레스를 풀어놓은 일화, 나이트 근무를 혼자 하게 되어 덜덜 떨면서 긴장하면서 근무했던 일화 등은 나도 읽으면서 많은 공감을 했다.
나도 학생 시절에 처음 st 케이스를 하면서 마취 주사 놓을 때 얼마나 긴장을 했던지, 처음 핸드피스 잡고 충치 제거할때 혹여나 신경이 뚫릴까봐 조마조마했었다. 그때 기억도 생각이 나고
시간이 지나면서 업무에 익숙해지고 성장하는 저자의 모습도 담겨 있다.
간호대 학생으로 처음 병원 실습 할때부터 신규 간호사 시절, 워킹맘으로 일하는 스토리 등 어느 특정 시기가 아니라 간호사로써의 삶이 전반적으로 잘 녹아들어 있다.
그래서 간호사를 희망하는 학생 혹은 간호대 학생이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꼭 관련 업계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킬링 타임용으로 읽어도 괜찮은 책
타 직종은 이런 류의 책들이 많은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다. 치과 쪽은 이런 책들이 거의 없는 것 같아서 많이 아쉽다. 진로를 선택하기 전에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 봤으면 학생 입장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