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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가는 부동산 투자 여행 : 베트남 편 - 베트남 부동산 투자 성공 가이드북
김영배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9년 7월
평점 :
절판
경제 성장에 따라 주택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주택보급률은 35%에 불과한 베트남 시장.
최근 국내 투자자들의 부동산 투자처로 인기를 끌고 있다.
베트남 투자를 생각할때 고려해야할 점이 몇가지 있다.
첫째로 부동산 관련 법을 숙지해야 한다.
베트남은 사회주의국가로 토지의 사유화를 금지하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일부 주택을 대상으로 제한된 조건 하에 허용되고 있다. 만약 내가 분양받거나 매입한 주택이 이 조건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큰 낭패일 것이다.
둘째로 베트남 정부에서 발행하는 소유권 증명서인 '핑크북' 문제를 신경써야 한다.
핑크북은 국가로부터 해당 부동산의 토지 사용권과 주택 소유권을 보장받는 유일한 서류다. 그런데 복잡한 행정절차와 비효율적인 시스템때문에 발급이 꽤나 지연된다고 한다.(6개월에서 1년 이상)
또한, 하노이에서는 외국인에게 핑크북 발급이 되지만 호찌민에서는 아직까지 핑크북 발급 사례가 없다.
핑크북이 발급될 수 없는 경우가 정말 문제이다. 법적으로 외국인이 소유할 수 없는 주택을 구매했을 때가 여기에 해당한다.
또한, 아파트는 베트남에 있는데 몸은 한국에 있으니 임대와 관리에 많은 난관이 있을 수 밖에 없다. 웬만하면 자신을 대리해서 부동산을 관리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현지에 친지나 믿을만한 사람이 있다면 최상이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구매 시에 도움을 줬던 중개업체에 맡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따라서, 임대 등 사후관리에 필요한 각종 절차와 비용도 알고 있어야 한다.
베트남 부동산 투자를 다룬 책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그렇지만 내가 베트남에 살 생각이 없고 지인이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면 선뜻 투자하기는 겁나는듯
베트남 여행 겸 투자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