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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곰의 왕초보 주식투자 - 쉽고, 가볍고, 재미있는 실전 투자 입문서
불곰.박선목.박종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9년 5월
평점 :
제목처럼 왕초보 주식 투자자들이 읽어볼만한 책이다.
저자도 가치 투자자로써 기술적 분석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래프 보는 방법은 아주 짤막하게만 언급되어 있고 기본적 분석에 대한 내용이 주이다.
분식회계에 대해 다루는 부분이 재미있다.
재고가 많을수록 재무제표상 회사 자산도 많게 나오기 때문에 팔리지 않을 재고를 과대계상하는 것이다. 따라서, 회사가 돈을 잘 벌지 못하는데 재고자산이 계속 쌓인다면 분식회계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자회사의 허물을 감추는 경우도 있다. 연결재무제표에는 자회사의 실적도 포함되는데 자회사들의 경우 상장되지 않은 회사가 많아서 실제 이익과 손실을 정확하게 감사하기 어렵다. 이 점을 이용해서 이익을 부풀리거나 손실을 반영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부실채권을 회계상으로 반영하지 않고 정상 매출로 넣는 경우도 있다.
실제로 저자가 투자 결정하는 6단계를 서술한 부분이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가장 도움이 된 부분
먼저, 부채비율이 100% 이하, per 10이하, 영업이익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을 찾는다.
그 후에 전자공시시스템의 모든 공시를 검토한다.
자본금 변동사항, 배당 관련 사항, 사업의 내용 등을 자세히 본다.
배당을 높게 주는 회사는 주가가 빨리 오르지 않아도 맘편히 기다릴 수 있기 때문에 배당률이 은행 이자율보다 높다면 투자하기 좋은 회사이다.
그 후에 ir, 증권사 리포트, 모든 과거 뉴스를 검토한다. 마지막으로 회사에 직접 연락하기
회사에 연락할때는 상대방이 대답하기 쉽게 질문하는 것이 좋다. 기업의 정보는 동시에, 공평하게, 모두에게 제공해야 하기때문에 무작정 미공개 정보에 대해 물어보면 대답해줄 수가 없다.